1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한국으로 선 넘은 지 23년 차 방송인 샘 해밍턴, 15년 차 크리스, 7년 차 플로리안이 패널로 함께해 ‘미국 패밀리’ 이해리·미겔의 텍사스 투어를 함께 지켜본다.
이날 ‘미국 패밀리’ 이해리·미겔은 “최근 결혼식을 올리느라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직후 이해리는 “한국에서 1차 신혼여행을 즐기고, 미국 텍사스로 2차 신혼여행을 오게 됐다”며 텍사스 투어 현장을 공개한다. 가장 먼저 텍사스 포트워스 안에 있는 ‘스톡야즈’를 방문한 이해리는 “이곳은 1800년대 후반 카우보이들이 소, 말들을 이동시킬 때 꼭 들렀던 ‘카우보이들의 수도’로 유명하다”고 설명한다. “카우보이 문화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서 근처 상점에서 카우보이 모자를 구입한다.
그런 뒤, 카우보이가 소떼를 모는 장면을 재연한 ‘캐틀 드라이브 쇼’와 스릴 넘치는 로데오 경기를 관람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장난 아니다. 너무 재밌겠다”라고 감탄한다. 반면, MC 유세윤은 “난 살면서 오락실 로데오만 봤지”라고 한다. 이혜원은 “(압구정) 로데오 거리만 가봤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긴다.
로데오 경기 관람 후에는 “텍사스스러운 것을 먹으러 왔다”며 바비큐 매장에 들린다. 두 사람은 촉촉한 바비큐 립을 뜯으며 폭풍 먹방을 펼친다. 안정환은 “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텍사스 가야겠네. (혜원아) 나중에 한 번 가자”라고 해 ‘아내바라기’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이혜원은 “메모를 해두겠다”라고 화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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