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은 나의 인생’은 박철민 저자가 35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겪은 일상과 생생한 외교 현장이 담겨 있다.
저자는 1989년 제23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외교부 입부 후 군축 및 안보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미국, 네덜란드, 브루나이, 러시아 등 해외 국가에서 근무했다. 특히 최근에는 주포르투갈 대사, 청와대 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 주헝가리 대사,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등을 지냈다. 현재 울산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 중이다.
저자는 해외 현지에 머물며 관찰하고 경험했던 일들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건축에서 문화, 외교, 역사, 지리에 이르는 주제를 쉽고 재밌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외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저자의 신념과 함께, 누구보다 인간적인 그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책”이라며 “긴박한 국제 정세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고민들, 새롭게 펼쳐지는 국제 정세 등 오늘날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충분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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