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17일 포니정 시상식 참석”… 노벨상 수상뒤 첫 공식행보 될듯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0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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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노벨문학상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소설가 한강(54)의 첫 공식 행보가 17일 열리는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강은 14일 오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은 이미 이야기가 돼 있던 일정이라서 참석할 것”이라고 한 출판사 관계자에게 밝혔다. 재단 관계자 역시 “아직 불참 등에 대해 따로 들은 바가 없어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지난달 19일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당초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한강이 시상식 참석 의사를 밝힌 만큼 좀 더 자세한 소감과 근황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강은 11일 출판사를 통해 “하루 동안 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의 마음들이 전해져 온 것도 저를 놀라게 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강#노벨문학상#17일#포니정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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