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34·본명 박초아)가 자궁경부암 투병 고백 후 심경을 밝혔다.
초아는 지난 15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비온 뒤 맑음. 집 뒷산에서 걸었더니 상쾌통쾌 기분 업.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많이 위로 받고 힘이 되어요”라고 적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도 많이 연락주시고 소통해서 넘 좋네요. 좋은 세상이야.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과 애정 담긴 마음들 정말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시고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초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3살 암 진단을 받았다”며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작년 5월 행복한 신혼 1년 차. 산전검사를 위해 찾아갔던 병원. 그날 나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 ‘어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