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임신 후 몸무게 상상초월…남자 옷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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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후 몸무게가 급격히 늘었다고 했다.

손담비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노산이라서 임신 후 3개월 간 아무 것도 안 했다. 산책도 안 했다. 어제 처음 몸무게를 쟀는데 상상초월로 나왔다”고 말했다. 다만 손담비는 “살이 정말 많이 쪘지만 그것에 대해선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옷이 안 맞는다. 남자 바지를 입고 있다. 옷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난임병원을 졸업하고 일반 산부인과를 다니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임신 중기 때부터는 모든 운동을 해도 된다고 하더라. 원래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필라테스를 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혁과 결혼했다. 지난달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알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