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막내’ 홍은채, 남심 저격…“깡다구 있는 것”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0월 24일 11시 10분


코멘트
ⓒ뉴시스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가 미모와 입담을 뽐냈다.

24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홍은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르세라핌의 막내 홍은채는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언니들이 제 나이 때 듣고 싶었던 말, 받고 싶었던 것들을 너무 잘 알고 해주곤 해요.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내라’고. 특히 꾸라(사쿠라)언니가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해왔다 보니 제게 ‘이런 말을 해줄 사람이 은채 나이 때의 내겐 필요했던 것 같아’라며 좋은 말을 많이 해주죠. 정말 행운이고, 든든한 존재들이에요.”

데뷔 3년차인 홍은채는 “처음엔 제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고, 나의 장단점도 모르고, 무작정 열심히 하자는 마음만 있었지만, 이젠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나를 더 보여줄 수 있고,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걸 많이 배웠어요. 아이돌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많이 성장했어요”라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홍은채는 마음이 힘들 때 어떻게 할까.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순 없어요.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건 앞으로 더 열심히 살고, 더 잘하는 수밖에 없죠. 내가 지금 힘들어 해봤자, 나는 내일의 나를 살아야 하고, 내일의 스케줄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아니까, 스스로를 더 힘들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그런 기분을 떨쳐 내려고 많이 노력해요.”

홍은채에게 홍은채답다는 것은 뭘까. “계속 도전하고, 무너지지 않고, 성장하는 거예요. 그리고 깡다구 있는 것.”

“저는 자기 전이면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생각하고 잠들어요. 내일 하루 동안 나의 시간표 중 어떤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길까. 모든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그 미지수 속에서 성공하더라도 실패하더라도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많이 해보고 싶어요. 멋진 일들이 있길 바라면서요.”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