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54)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41)이 발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가운데 피부 발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1일 이윤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면역력이 떨어졌다. 온몸에 피부발진이 올라와 고생했다”며 피부 두드러진 발진을 공개했다.
그는 “서울-발리-자카르타-롬복 비행기를 당분간은 타고 싶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 가을에 달한 수박을 원없이 먹을 수 있는 환경에 있게 해주심 또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16일 이범수·이윤진이 파경을 맞은 사실이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이날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범수가 이혼 조정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아들은 이범수가, 딸은 이윤진이 양육 중이다. 이윤진은 지난 7월 방송된 ‘이제 혼자다’에서 아들 다을 군을 1년째 못 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윤진은 “아직 이혼 소송이 끝나지 않아 면접교섭권을 얻지 못했다”고 했다.
이범수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 해피데이’(1999~2000) ‘외과의사 봉달희’(2007) ‘온에어’(2008) ‘자이언트’(2010),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2001) ‘정글쥬스’(2002) ‘싱글즈’(2003), ‘인천상륙작전’(2016) ‘범죄도시3’(2023) ‘범죄도시4’(2024) 등에 출연했다.
이범수는 2010년 영어 칼럼니스트 겸 국제회의 통역가인 이윤진과 재혼했다. 이윤진은 초혼이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들 가족은 2016~2017년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윤진은 지난 7월 첫 방송된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서 인생 2막을 여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6월 본인 소셜미디어에서 발리에서 호텔리어로 제 2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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