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신현빈 양 측이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와 신현빈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9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다.
두 사람이 비슷한 디자인의 모자, 패딩 등 커플 아이템을 하고 다녔고 신현빈이 정우성의 단골 와인바를 방문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두 소속사에 따르면 커플 아이템으로 의심을 사게 한 의상은 드라마 팀 의상이었고 와인바는 다른 스태프들과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난해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각각 청각장애인 화가 차진우와 무명 배우 정모은 역을 맡아 연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우성은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 중이다. 신현빈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