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내달 10일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18일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아코르 그룹과 계약 체결을 완료,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상호를 변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머큐어는 풀만(Pullman), 스위소텔(Swissotel)과 같은 아코르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 하나다. 아코르 그룹은 지난 2017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레지던스 서울 용산을 시작으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 이어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을 세 번째로 선보이게 됐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35년 호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호텔로 재탄생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추진했다. 기존 비즈니스, 마이스(MICE) 수요뿐 아니라 지역 관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로 레저 고객까지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김경림 총지배인은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로 도약해 ‘그랜드 머큐어’라는 브랜드의 최적화된 시설과 고급 서비스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지난 1989년 ‘호텔 아미가’로 첫 개관했다. 이후 2005년 시설 증축을 통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로 상호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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