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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남보라 “예비신랑 대한민국 4대 도둑?…너무 좋은 사람”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1-19 15:26
2024년 11월 19일 15시 26분
입력
2024-11-19 15:26
2024년 11월 19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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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남보라(34)가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남보라 10만 QN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남보라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남보라에게 “예비신랑 분이 가수 비, 이상순, 배우 연정훈에 이은 대한민국 4대 도둑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웃으며 “여기서 당장 예비신랑을 공개할 수는 없다. 예비신랑은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제가 옆에 있으면 진짜 도움을 많이 받아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제가 도둑이 될 수도 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보라는 내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이 영상에서 남보라는 남자친구와 일본 도쿄 여행을 하던 중 저녁을 먹으러 들어온 식당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했다.
남보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서 예비신랑 외모에 대해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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