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성용, 35세로 사망…동료들 “억측 삼가달라”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1월 22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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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성용. 인스타그램
개그맨 성용. 인스타그램
개그맨 성용이 2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성용이 출연하던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 측은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린다”며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쓰리콤보 측은 “지나친 억측은 삼가해달라“며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고인은 김대범소극장과 갈갈이홀, 윤형빈소극장 등 여러 개그 극단에서 활동했다. 2019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는 11일 동료들과 촬영한 ‘먹방’ 영상이 마지막으로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는 “항상 행복한 웃음 줘서 고마웠다” “웃는 네 모습이 아직도 훤한데” 등 고인을 추억하는 동료와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빈소는 경기도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이다.

#성용#개그맨 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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