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44·최성희)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43·주민규)이 ‘절친 케미’를 뽐냈다.
바다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의 EX boyfriend(전 남자친구)!!! 나의 브라브라 넘 고마워!!!” “브바커플 콘서트 연습실 첫 라이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바다는 “여러분 아직도 나를 못 잊는 그 남자. 대놓고 저의 엑스(EX)를 소개한다”며 브라이언을 소개했다.
브라이언은 “미안하다. 내가 (바다를) 잊을 수 없어서 쉬는 날인데 달려왔다”고 말했다. 바다는 “제 베프 브라이언과 콘서트 라이브 연습을 하고 있다. 연습을 위해 주말을 반납해준 브라이언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바다는 오는 7~8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바다 겨울 콘서트 디 오션’을 연다.
브라이언은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이 공개한 영상에서 신인 시절 바다를 좋아했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저는 그 때 데뷔한 지 얼마 안된 상태였다. 바다가 너무 후배들한테 잘해줬고, 마음이 갈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우리가 키스하거나 그런 건 없었다”고 말했다. 바다도 “그런 거 없었어요”라고 강조했다.
특히 브라이언은 “바다한테 ‘너는 나를 좋아하니?’ 그걸 안 물어봤던 게 나는 되게 아쉬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걱정되는 건 남편 분이 이거 들으면 때리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바다는 “아니다. 우리 신랑은 좋아할 거다. 왜냐하면 우리 신랑도 너 팬이니까 너무 좋아할 거다”라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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