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문화재단, 음악감독 한정림과 피아노 콘서트 ‘라이크, 홈’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9일 16시 03분


피아노 콘서트 ‘라이크, 홈(Like, Home)’ 포스터. 광진문화재단 제공
피아노 콘서트 ‘라이크, 홈(Like, Home)’ 포스터. 광진문화재단 제공

광진문화재단과 TW컴퍼니가 오는 23일 한정림의 피아노 콘서트 ‘라이크, 홈(Like, Home)’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처음 시작한 기부 콘서트다. 집에서 열리는 작은 연주회처럼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 피아노 선율과 함께 삶의 이야기를 나누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우들에게 수익의 일부를 기부한다.

한정림 감독은 “살아가는 것이 힘들 때나 마음이 지쳐 있을 때, 부담 없이 집처럼 들어와 따뜻한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몸을 녹이고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공연이 자그마한 희망의 촛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12월 23일 광진 어린이공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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