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특별전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이음을 위한 공유’를 2025년 2월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한국 ‘아르떼뮤지엄 강릉’과 미국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특별전을 지난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당초 20일 전시를 마칠 예정이었지만 2개월을 늦춰 2025년 2월 20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오는 22일부터는 ‘아르떼뮤지엄 제주’에서도 전시를 개최한다.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이음을 위한 공유’ 전시는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디지털화한 ‘국가유산 3D 에셋’ 데이터를 활용한 전시다. 국가유산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국가유산의 새로운 활용 기회를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전시 기간 동안 6만 9000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국가 유산을 접목한 미디어 전시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우리나라 국가 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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