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문화재단은 18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2024 무계원·유금와당박물관 협력 전시 <DATE>展’을 연다.
이번 전시 <DATE>展은 창의적인 작업 방식을 통해 공예와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예술적 지향점을 모색하는 작가들의 시도를 보여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국내외의 공예‧한복 작가 21명의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부 공예 전시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부 한복 전시가 2025년 1월 17일부터 2월 13일까지 열린다. 1부는 금속, 섬유 텍스타일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공예 작품이 전시되며 참여 작가로는 금기숙, 김계옥, 민호선, 서윤정, 선다혜, 오화진, 이재익, 이현정, 정호연, 주경임이 참여한다. 2부는 조형적 시도를 담아낸 감각적인 한복 공예를 선보이며 참여 작가로는 권혜진, 김남희, 김단하, 김지원, 김인자, 여백선옥, 이향, 이혜미, 정혜진, 황선태, 황이슬이 참여한다. 종로문화재단 김승모 대표이사는 “이번 유금와당박물관의 대외협력전시 <DATE>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가 가득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무계원과 유금와당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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