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지난 28일, 통합교육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제1회 하이파이브 드론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동행이 주최·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협력하면서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장애통합’을 통해 ESG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병행해 통합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하이파이브 드론축구대회’는 대한드론스포츠협회에서 제정한 리베로 드론축구대회 규정과 규칙을 따르며, 협회에서 대회 운영과 심판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인천 소재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5명이 함께 팀을 이루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공드론을 사용해 제한된 시간 안에 원형 골대에 더 많은 득점을 올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대회장에는 드론 장애물 경기와 드론 조종 체험, 산업용 드론 전시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대표는 “장애와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드론스포츠협회 용재수 회장은 “이번 드론축구 대회를 통해 통합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결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2010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 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장애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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