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애호가 등 취향 맞춘 세트 구성
발렌타인, 작가 함보경 협업 한정판 출시
로얄살루트, 아티스트 협업 컬렉션 판매
글라스·지거·아이스버킷 등 다양한 구성품 증정
로얄살루트 21년 셀러브레이션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025년 을사년 설을 맞아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위스키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개인 취향을 중요하게 여기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따라 위스키 입문자부터 애호가, 싱글몰트 마니아부터 아이리시 위스키 취향까지 각자의 위스키 ‘추구미’를 반영한 맞춤 선물세트를 기획했다고 한다. 특히 아티스트 협업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소장욕구와 추구미를 더욱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추구미는 추구와 아름다움을 뜻하는 한자 미(美)가 더해진 말로 자신이 표방하는 개성과 스타일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경우 함보경 한국화 작가와 협업한 ‘발렌타인X함보경 리미티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2년과 15년, 발렌타인 10년, 17년, 21년, 마스터즈 등 6종 선물세트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해당 선물세트는 지난 추석에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던 구성으로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이번 설에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페르노리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는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몰트 위스키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증류소 이름이 글렌버기다. 200년 넘는 시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발렌타인의 핵심 증류소라고 한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15년 글렌버기는 발렌타인의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성을 대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꼽힌다. 12년 글렌버기는 토피 애플의 달콤함과 풍부한 바닐라의 크리미한 풍미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발렌타인 17년은 황금 호박색과 브랜드 시그니처인 바닐라향,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주력 위스키다. 발렌타인 21년은 깊고 진한 풍미에 신선한 생강과 달콤한 계피, 감초 향이 더해져 풍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발렌타인 10년은 위스키 입문자를 위한 제품으로 선물세트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발렌타인 마스터즈는 45가지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한국인 입맛에 맞춰 블렌딩한 위스키로 오직 한국 시장만을 위한 위스키다.
모든 발렌타인X함보경 리미티드 설 선물세트에는 전용잔이 포함됐다. 발렌타인 17년과 21년, 싱글몰트 15년 글렌버기 세트에는 고급 디캔터가 추가된다.
발렌타인 설 선물세트지난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과 함께 역사가 시작된 프레스티지 위스키 ‘로얄살루트(Royal Salute)’는 대표 라인업인 21년 제품으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로얄살루트의 경우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와 협업한 에디션을 출시해왔다. 이번 설에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제이슨 리옹(Jason Lyon)과 협업한 ‘로얄살루트 21년 셀러브레이션’을 준비했다. 새해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요소들을 화려한 패키지로 담아냈다.
패션 디자이너 해리스 리드(Harris Reed)와 협업한 3번째 패션 컬렉션 ‘로얄살루트 21년 해리스 리드 에디션’도 설 명절 선물로 제안한다. 핑크와 골드 2가지 컬러를 고를 수 있다. 보틀(플라곤)은 해리스 리디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완성됐다. 보석을 연상시키는 색감과 깃털처럼 표현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위스키는 셰리 숙성 원액을 사용해 달콤한 풍미를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운 피니시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희소성을 강조한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블렌드’와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도 준비했다.
최근 200주년을 기념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리벳(THE GLENLIVET)’은 모던한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아트워크가 조화를 이루는 설 선물세트 패키지로 내놓는다. 글렌리벳 15년과 12년 2개 제품을 판매한다. 글렌리벳 15년은 최고급 와인이나 코냑을 숙성하는 프렌치 오크캐스크에서 마지막 3년을 숙성해 특유의 드라이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페르노리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글렌리벳 12년은 파인애플 등 과일 향과 꽃향기가 특징인 주력 위스키다. 특히 이번 설 선물세트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구성품을 더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해 더욱 특별하다고 한다. 각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패키지에 디켄터와 노징글라스를 추가했다.
아벨라워 설 선물세트스카치 위스키 ‘시바스리갈(CHIVAS REGAL)’ 역시 글렌리벳처럼 특별한 구성품을 선물세트에 포함했다. 시바스리갈 12년 세트는 온더락글라스를 증정하고 시바스리갈 13년 셰리 세트는 온더락글라스와 함께 유리 소재 지거를 패키지로 구성했다. 시바스리갈 15년 세트는 홈파티에 유용한 아이스버킷이 더해졌다. 시바스리갈 18년 세트는 아이스버킷과 온더락글라스가 제공된다.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JAMESON)’은 오크배럴 하이볼글라스 1개와 지거로 사용할 수 있는 미니어처글라스 2개 등이 패키지에 포함된 ‘제임슨 오리지널’, 오크배럴 온더락글라스 2개와 전용 케이스가 포함된 LP코스터 2개로 이뤄진 ‘제임슨 블랙 배럴’ 등 2종의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Aberlour)’ 선물세트는 고급스러운 캐리어 백 안에 ‘아벨라워 12년 더블캐스크’와 온더락글라스 두 잔이 함께 구성됐다. 아벨라워 12년 더블캐스크는 잘 익은 붉은 사과 향이 특징으로 달콤한 셰리의 맛과 초콜릿, 토피, 계피, 생강 등의 풍미가 특징이라고 페르노리카코리아 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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