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해외서도 통했다…‘오늘도 지송합니다’ 60개국 흥행 돌풍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2월 6일 12시 33분


미주유럽 OTT 랭킹 1회 1위
’런닝맨’으로 다진 전소민 글로벌 인기 한몫

사진제공 :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사진제공 :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배우 전소민 주연의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아시아권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남미 등 해외 60개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는 ‘Sorry Not Sorry’라는 영어 제목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다양한 해외 OTT 스트리밍 순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미주, 유럽, 인도, 대만, 베트남, 페루 등 여러 나라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K-콘텐츠 전문 채널 코코와플러스(KOCOWA+)의 집계에 따르면 미주유럽에서 공개된 1회는 1위를 차지했고, 이후 회차들도 TOP3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인도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 채널의 한국 콘텐츠 방영 전문 플랫폼인 채널
K(Channel K)에서는 주간 최고 4위를 기록했다.

한국드라마를 최초로 동시 방영하고 있는 페루의 TV 360 By Bitel에서도 ‘미니시리즈 드라마’ TOP10에 올랐다.

이같은 글로벌 인기는 전소민의 ‘런닝맨’ 활약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망가짐도 서슴지 않는 열연으로 ‘지송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전소민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명불허전 ‘글로벌 로코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서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생존기를 그린다. 6일 저녁 9시 KBS JOY에서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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