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의 복합문화공간 ‘시호재’가 최근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잇달아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시호재는 지난달 27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1954년부터 매년 혁신적 디자인을 선정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시호재에 대해 “마치 두 팔을 벌려 환영하듯 양쪽에 배치된 두 건물 사이의 길은 자연의 넉넉한 품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편안하게 환대한다”고 평했다. 이에 앞서 시호재는 지난달 7일 ‘2025 독일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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