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6.05.08.서울=뉴시스
배우 박보영이 최근 자신을 향해 이어진 악성 댓글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박보영은 7일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나도 많이 좋아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팬들은 최근 박보영의 SNS에 이어지고 있는 비난 댓글에 대한 걱정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보영은 “덕분에 힘 많이 얻었다. 고맙다”고 답했다. 이어 “나 버블 보고 알았어. 이상한 사람들. 그니까 걱정 마”라며 “타격이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일부 네티즌들이 연예인들의 SNS를 찾아가 특정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거나 후원을 요구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박보영 역시 이러한 댓글 공세의 대상이 됐다.
박보영의 SNS에는 “비상계엄 때는 입장을 밝히더니 이번에는 아무 말도 없냐”, “이번 선거 사태에 대한 의견은 없느냐”, “잠실 올림픽공원 근처로 선결제 부탁드린다”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이번 논란은 6·3 지방선거 당시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확산됐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광진구·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박보영을 비롯해 아이유, 조인성, 그룹 소녀시대 유리 등 일부 연예인들의 SNS에도 관련 댓글이 이어졌다.
앞서 박보영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이어지던 당시 팬들에게 “추우니까 꽁꽁 싸고 나가라. 따뜻한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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