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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의 순수한 광채가 핵융합 발전으로… “책으로만 상상 가능한 게 소설이 할 일”

    청년의 순수한 광채가 핵융합 발전으로… “책으로만 상상 가능한 게 소설이 할 일”

    김홍(38·사진)의 신작 소설집 ‘여기서 울지 마세요’(문학동네) 속 인물들은 변신의 귀재다. 야구공, 불상(佛像), 갤럭시폰 등 하나같이 인간이 아닌 것들로 몸을 바꾼다. 영상화를 하더라도 책을 읽으며 상상한 것들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듯하다. 16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홍…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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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희, 홍상수 ‘수유천’으로 로카르노 최우수연기상

    김민희, 홍상수 ‘수유천’으로 로카르노 최우수연기상

    배우 김민희(42·사진)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17일(현지 시간) 열린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국제경쟁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 중 한 명으로 호명된 김민희는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님, 당신의 영…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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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사회의 답까지 챗GPT가 알려줄 수 있을까

    현실사회의 답까지 챗GPT가 알려줄 수 있을까

    “제 작품을 ‘문학이 아니다’라고 정의하더라도 저는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100% 활용한 글도 문학작품이 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일본 소설가 구단 리에(34)는 “이과와 문과를 구분하는 것이 난센스인 것처럼 문학과 문학이 아닌 것을 구분해 생각할 필요성을…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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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약에, 주머니 속에 집을 넣어 갈 수 있다면?

    만약에, 주머니 속에 집을 넣어 갈 수 있다면?

    “1997년 서도호 작가(사진)가 ‘한옥을 천으로 떠서 미국에 가져가고 싶다’고 했을 때 ‘그게 가능할까?’ 싶었어요. 그때도 지금도 서도호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작가입니다.” 아트선재에서 21년 만에 서도호의 두 번째 개인전을 선보이는 김선정 예술감독이 말했다. 김 감독은 당시…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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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미남 배우’ 알랭 들롱 별세…60년대 佛영화 전성기 이끌어

    세계적 ‘미남 배우’ 알랭 들롱 별세…60년대 佛영화 전성기 이끌어

    세계적인 명배우로 ‘미남 배우’의 대명사로 꼽혀온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사진)이 18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대표작 ‘태양은 가득히’(1960년)에서 주인공 톰 리플리 역을 맡아 명성을 얻었으며, 1960년대 프랑스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이날 AFP에 따르…

    •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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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카르노 최우수연기상 김민희 “홍상수 영화 정말 사랑해”

    로카르노 최우수연기상 김민희 “홍상수 영화 정말 사랑해”

    배우 김민희(42·사진)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의 주인공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17일(현지 시간) 열린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경쟁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 중 한 명으로 호명된 김민희는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님,…

    •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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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유명배우 알랭 들롱 별세… 향년 88세

    프랑스 유명배우 알랭 들롱 별세… 향년 88세

    프랑스의 유명배우 알랭 들롱이 8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그의 세 자녀들의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1935년 태어난 들롱은 1957년 영화 ‘여자가 다가올 때’로 데뷔했다. 뛰어난 외모로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오른 그는 ‘태양은 가득히’ ‘한밤의…

    •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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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번째 ‘랑데뷰 드 라 무지크 페스티벌’ 22일 개막

    세 번째 ‘랑데뷰 드 라 무지크 페스티벌’ 22일 개막

    세 번째 해를 맞은 한여름 실내악의 향연 ‘랑데뷰 드 라 무지크 페스티벌’이 22~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열린다. 2005년 17세로 부소니 국제 콩쿠르 3위에 입상한 피아니스트 김혜진이 예술감독을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백주영, 첼리스트 이호찬 김민지, 플루티스트 박…

    •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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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공-불상-핸드폰으로 변신하는 인물들…쿡쿡 웃다가도 씁쓸한 마음이

    야구공-불상-핸드폰으로 변신하는 인물들…쿡쿡 웃다가도 씁쓸한 마음이

    김홍(38)의 신작 소설집 ‘여기서 울지 마세요’(문학동네) 속 인물들은 변신의 귀재다. 야구공, 불상(佛像), 갤럭시폰 등 하나같이 인간이 아닌 것들로 몸을 바꾼다. 영상화를 하더라도 책을 읽으며 상상한 것들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듯하다. 16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홍은 “…

    •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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