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바람-빛 고려한 섬세한 작업… 탁본 잘못 떠 국보가 훼손돼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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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껏 바로잡지 않으면 과오는 반복된다. 머잖아 과거가 되고 역사로 기록될 오늘을 향해 연극 ‘장도’는 말한다. “피하지 마. 두려운 마음 그대로 봐.”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8일 마지막 공연으로 막을 내리는 연극 ‘장도’는 ‘잘 사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친구와 가족…
조선 후기 농부의 딸로 태어난 향랑(香娘)은 남편에게 소박을 맞고 돌아와 계모에게 시달리다가 숙부 집에 의탁하게 된다. 숙부의 개가(改嫁) 권유를 거절하고 다시 시댁을 찾아갔지만 남편은 박대하고 시아버지마저 개가를 권하자 결국 강에 몸을 던진다. 향랑의 사연은 조정에까지 알려져 열녀(…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부부의 첫 만남 이야기에 설렌다. 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다. 이 가운데 ‘오페라의 도시’ 이탈리아에서 거주하는 최서연·산드로 부부가 뉴 패밀리로 합류해…
배우 엄태구가 과거 생활고를 털어놨다. 엄태구는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방세가 월세였는데 24개월까지 밀린 적이 있다. 계속 수입이 없다 보니까 그렇게 밀렸다”고 털어놨다. MC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집주인이 이해를 해주셨냐”고 물었…
배우 예지원이 ‘공개연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7일 TV조선 예능물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측은 예지원과 함께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예지원은 배우 오윤아, 이수경과 20년지기 절친이다. 이에 대해 예지원은 “윤아 씨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때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20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2)이 대표로 있는 W진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현장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 7일 한겨레·경향신문 등 몇몇 언론에 “해당 병원에 대한 인권침해 진정이 접수됐다”면서 절차에 따라 현장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
방글라데시 과도정부를 이끌 수장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84)가 낙점됐다. 경제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인 그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무담보 소액 대출제도 ‘마이크로 크레딧’의 창시자로 꼽힌다. 유누스는 대규모 반(反)정부 시위가 남긴 사회적 혼란을 수습하고 고질적인 경제난을…
동아일보 뉴스레터 ‘여행의 기분’ 시작합니다. 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만나보세요.1. 악취 나던 녹지가 꽃향기 가득한 산책길로 변신 (대구 서구 당산로 343, 그린웨이)서대구공단-주택가 사이 완충녹지는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우범지대화 돼 있었죠. 최근 죽은 나…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부친상을 당했다. 향년 67세. 유아인 측 관계자는 7일 동아닷컴에 “유아인의 부친인 엄영인 씨가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슬픔에 빠져 있다는 전언이다. 그의 부친은 지병으로 오랜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