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창사 특집극 ‘유행가가 되리’(3월 6일 방영)가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1회 상하이 국제 TV 페스티벌에서 TV드라마 부문 대상인 매그놀리아 상(Magnolia Award Best TV Film)과 최우수 극본 상(Best Screenplay)을 수상했다.
‘유행가가 되리’는 노희경 작가와 김철규 PD가 만든 작품으로 평범한 중년부부의 일상을 통해 삶은 유행가처럼 유치하지만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주제를 그려냈다. 주인공 부부 정수근과 오숙영을 연기한 중견 배우 박근형, 윤여정 씨는 중년부부의 일상과 소외된 중장년층의 고독한 삶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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