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제라도 중국인 입국 금지”… 정세균 “우리도 中 출입해야”
“어차피 우리 국민들도 (중국을) 출입해야 한다. 우리가 어떤 조치를 취하면 상호주의가 작동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높아지면서 중국인 입국 차단 확대…
- 2020-02-2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어차피 우리 국민들도 (중국을) 출입해야 한다. 우리가 어떤 조치를 취하면 상호주의가 작동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높아지면서 중국인 입국 차단 확대…
“청와대 턱밑에 있는 종로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맞서 싸울 최전선이고, 싸워서 이긴다는 의지로 출마했다고 말씀드렸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마친 뒤 이같이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반 당의 색…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컷오프(공천배제)를 두 번이나 당할 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만약 컷오프를 두 번 당하면 정계 은퇴나 무소속 출마 중 선택을 할 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총선 공천 신청자 …
오는 20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황교안 당 대표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에 대한 공천 면접을 진행한다. 이중 가장 먼저 면접장에 들어서는 것은 서울 종로에 출마를 신청한 황 대표가 될 예정이다. 황 대표 측은 19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는…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의 3년을 ‘재앙의 시대’라고 정의했다. 그는 “대한민국 민생이 사회주의 실험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며 “미래통합당이 법치와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
미래통합당이 18일 첫 의원총회를 열고 상견례를 가지며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 하지만 새로운보수당이 상견례 방식을 두고 “흡수통합된 것처럼 이뤄졌다”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통합당 출범 하루 만에 잡음이 불거졌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우리 정치도…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에 맞춰 상징색인 ‘해피핑크’와 로고를 공개했다.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위한전진4.0(전진당) 등이 합당한 신당이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당 상징색 ‘해피 핑크’를 공개한 뒤 “자유를 원하는 국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미래통합…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첫 재판이 17일 진행됐다.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 측은 기초적인 사실관계는 인정했으나 정당한 행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자…
5선의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을 포함해 불출마를 선언한 한국당 의원은 16명으로 늘어났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많은 고민과 번민을 했지만, 이번 총선은 자유…
종로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낙원시장의 한 아귀찜 가게를 방문해 식사 중인 시민과 주먹으로 손 인사를 하고 있다. 황 대표는 시민들에게 “힘들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며 “종로 살릴 사람이 누군지 선입견 없이 판단해 달라”고 했다. 김동주 기…
총선 출마를 위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가 태구민(太救民)이라는 이름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태구민’은 2016년 12월 태 전 공사가 탈북 당시 북한의 테러위협을 피하기 위해 신고한 주민등록상 이름이다. 태 전 공사는 1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3선)과 의사 출신인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재선)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미래통합당(가칭) 출범과 함께 보수 진영이 본격적으로 총선 모드로 재편되고 있다. 탄핵 정국에서 바른정당에 몸담았다가 복당한 김 의원과 박 의원은 당의 …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탈북자 출신으로는 첫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16일 정부가 추진 중인 ‘북한 개별관광’과 관련, “정의롭지 못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태 전 공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개별관광 문제…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번 주 보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PK)와 대구·경북(TK) 예비후보 면접에 돌입한다. 공관위는 17일 충청·강원, 18~19일 PK, 19~20일 TK 면접을 끝으로 1차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마무리한다. 앞서 면접에 나섰던 후보들에 따르면 공…
4·15 총선을 59일 남겨둔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한강벨트’ 구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PK) 승리를 위해 홍준표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낙동강벨트가 구성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국당 공관위는 총선 승리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더불어민주당보…
정치권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의 칼럼을 문제 삼아 고발했다가 취하한 것을 두고 “집권 여당의 오만하고 반민주적인 민낯이 드러났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특히 보수 야당은 물론 범여권 야당과 진보진영 시민단체들도 한목소리로 “반민주적 행태”라며 비판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자신의 고향을 떠나 경남 양산을 출마 의사를 밝힌 홍준표 전 의원에 대해 “혼자 판단하는 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당과도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SBS 저녁 뉴스에 출연해 “여러가지 측면에서 더 필요한 장소도 있고, 또 지금 …
정치권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의 칼럼을 문제 삼아 고발했다가 취하한 것을 두고 “집권여당의 오만하고 반민주적인 민낯이 드러났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특히 보수 야당은 물론 범여권 야당과 진보진영 시민단체들도 한 목소리로 “반민주적 행태”라며 비판에 …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로 3일째 지역구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를 이어간다. 공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 지역 공천 후보자 총 64인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면접자에는 현 당 지도부의 비서실장들이 포함됐다. 황교안 당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