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보수통합 ‘도로새누리당’ 되면 실패할 거라 단언”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14일 국민통합연대의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에 참여하는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14일 혁통위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에 책임 있는 정치인들의 정치권 복귀와 기득권 유…
-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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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14일 국민통합연대의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에 참여하는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14일 혁통위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에 책임 있는 정치인들의 정치권 복귀와 기득권 유…
중도보수 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의 박형준 위원장은 14일 “(혁통위는) 법적 강제력을 갖는 기구가 아니라 정치적 합의를 촉진하는 기구”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혁통위 첫 공식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자문기구냐 아니냐 논쟁은 유효한 논…
자유한국당의 4선 중진 김정훈 의원(부산 남구갑)이 14일 “저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누리당이 무너져 내릴 때 당의 중진의원으로서 진즉 불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었고 지방선거 참패 이후 적절한 시기에 불출마 입장을 밝히고자 하였다”며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 “각본 없는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했지만, 지난번처럼 각본뿐 아니라 내용도 없는 대국민쇼로 끝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
4·15 총선이 9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부산진을’ 선거구에 관심이 쏠린다. 이곳은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당(전진당) 등 3개 보수정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이 나란히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보수통합’에 따른 교통정리가 시급한 …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자유한국당’ 당명 사용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자유한국당의 정당투표용 비례대표 정당 창당 계획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한국당은 “선관위가 정권의 하수인이 됐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선관위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헌법소원 검토에 나섰다. …
13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은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퇴장한 이후 30여 분 만에 남아 있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속전속결로 통과시켰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에 참여하겠다”면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새로운보수당의 요구대로 ‘보수 통합 6대 원칙’을 수용하겠다고 직접 선언하고, 새보수당이 한국당에 공식 대화를 시작하자고 화답하면서 보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황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며 저희도 동의하고…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자유한국당’ 당명 사용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자유한국당의 정당투표용 비례대표 정당 창당 계획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한국당은 “선관위가 정권의 하수인이 됐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선관위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검토에 나섰다. 중앙선…
자유한국당은 13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검찰개혁 법안·유치원3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이 한국당 불참 속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숫자에 의한 폭거’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정세균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직후 본회의장을 퇴장해, 국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새로운보수당의 요구대로 ‘보수통합 6대 원칙’을 수용하겠다고 직접 선언하고 새보수당이 한국당과 공식 대화를 시작하자고 화답하면서 보수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황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며 저희도 동의한 보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자유한국당’ 등 ‘비례○○당’을 명칭으로 하는 정당 창당을 불허했다. 이에따라 이번 4월 총선에서 비례의석수 확보를 위해 만들려던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에 제동이 걸렸다. 중앙선관위는 13일 오후 과천 청사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비례○…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3일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논의 중인 보수대통합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이나 이해관계는 사소한 문제”라며 “‘닥치고 통합’만이 우파 보수가 살 길”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4.15 총선을 앞두고 우파 보수에게는 ‘이기…
4·15 총선을 93일 앞두고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재결합’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유승민 새보수당 의원의 보수 재건 3원칙 수용 의사를 밝히자 새로운보수당이 즉각 화답했다.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13일 보수통합과 관련 긴급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13일 통합을 위한 대화에 첫발을 뗐다. ‘보수 재건 3원칙’을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오던 양측이 입장차를 좁힌 것이다. 이에 따라 4·15 총선을 90여일 앞두고 보수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조짐이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3일 “자유한국당이 진정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생각한다면 저는 황교안 대표에게 당당히 요구한다. 청년문제 해법을 말하기 위한 당 대표 1 대 1 토론을 합시다”라고 제안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자유한국당은 청년정책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백지화하고 한국당과 논의해 헌법에 맞게, 새롭게 법을 만들겠다고 하면 검경 수사권 조정안은 민주당과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경 수사…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2주 연속 오름세가 꺾이면서 40% 초반대를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은 3주 연속 상승세가 멈추면서 30% 초반대 지지도를 보였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1월 2주차 주간 집계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41.1%를 기록했다. 1…
자유한국당이 13일 총선 대비 인재 3호로 극지탐험가 남영호(43)씨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남씨는 “황량한 곳을 가야할 운명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입당 포부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영입인사 환영식을 갖고 남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