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인재영입 환영식…‘꽃제비’ 지성호·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자유한국당이 8일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의 지성호 대표·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씨 등을 새 외부인사로 영입할 예정이다. 지 대표는 북한에서 10대 때 사고로 한쪽 손과 다리를 잃은 뒤 탈북을 결심, 목발을 짚고 6000마일을 걸어 탈북한 인물이다. 이…
-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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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8일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의 지성호 대표·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씨 등을 새 외부인사로 영입할 예정이다. 지 대표는 북한에서 10대 때 사고로 한쪽 손과 다리를 잃은 뒤 탈북을 결심, 목발을 짚고 6000마일을 걸어 탈북한 인물이다. 이…
총선이 100일도 남지 않았지만 집권 여당에 맞설 야권의 ‘반(反)문재인 연대’ 통합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야권에선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범보수 진영과 안철수계, 바른미래당 등 중도 진영이 한데 뭉쳐야 더불어민주당의 제1당 또는 과반 의석 차지를 막을 수 있다는 …
‘조국 논란’ 여파가 급기야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영입 인사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7일 민주당은 5호 영입 인재로 32세 전직 소방관 오영환 씨(사진)를 발탁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의 남편이기도 하다. 오 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전 장관 일가 논란을 어떻게 보느…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은 7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달나라, 딴나라 인식” “무사안일” 등 현실 인식 괴리를 지적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실 인식에 심각한 고장이 나 있는 것 같다”며 “고용 경제가 좋…
“지역에서 마치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찍어서 내보낸 것처럼 홍보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서울 지역 의원 보좌관은 7일 같은 지역구에 출사표를 낸 전직 대통령비서관을 두고 “점령군 행세를 하는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비서관과 행정관들의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 통합을 위해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제시한 ‘보수재건 3원칙’ 수용 선언을 추진했으나 하루 만에 친박(친박근혜) 의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가뜩이나 새보수당 현역 의원 지역구 공천 8곳을 놓고도 곳곳에 암초가 있는 상황이라 황 대표와 유 의원이 협상 …
자유한국당이 오는 8일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의 지성욱(35) 대표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 대표는 북한에서 10대 때 사고로 한쪽 손과 다리를 잃은 뒤 탈북을 결심, 목발을 짚고 6000마일을 걸어 탈북한 인물이다. 이후에는 전 세계를 돌며 인권…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 향한 전진 4.0 등 보수 정당과 국민통합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7일 모여 연석회의를 하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은 이날 오후 발표문을 통해 ▲대통합의 원칙은 혁신과 통합 ▲중…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통합을 위해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제시한 ‘보수재건 3원칙’ 수용 선언을 추진했으나 하루 만에 친박(친박근혜) 의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가뜩이나 새보수당 현역의원 지역구 공천 8곳을 놓고도 곳곳에 암초가 있는 상황이라 황 대표와 유 의원이 협상 테이…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이정미 정의당 의원을 겨냥한 듯 “4선쯤 와서 붙어야 좀 재미가 있지”라고 비꼬았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 싱거운 싸움이 될 뻔했는데 인천 연수을 지역구 선거구도가 흥미롭게 변해가는군”이라며 “와서 싸우…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은 7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달나라, 딴나라 인식”, “무사안일” 등 현실 인식 괴리를 지적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실 인식에 심각한 고장이 나 있는 것 같다”며 “고용 경제가…
자유한국당은 7일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강효상·민경욱 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당 소속 의원 108명을 대표해 문 의장 권한쟁의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의원들은 청구서에서 “문 의장이 지난달 27일 …
자유한국당은 7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대통령의 현실 인식이 국민적 기대와는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밝혔다. 박용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은 여전히 변한 것이 없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포용’과 ‘혁신…
여야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시작부터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증인 채택 문제, 정 후보자 측의 자료 제출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선공은 자유한국당 소속인 나경원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이 시작했다. 나 위원장은 “국회의장이 지냈던 분이 국무총리 …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비례대표)이 4월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국당에서 11번째 불출마 선언이다. 6일 최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한국당의 제1보는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는 것”이라며 “그분들을 위해 기꺼이 자리를 비우고자 한…
국회가 7, 8일 이틀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자유한국당이 삼권분립 훼손을 이유로 부결 입장을 밝힌 가운데 여야가 ‘총리 인준’을 둘러싸고 또 한 번의 힘겨루기에 돌입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6일 “한국당이 총리 …
“자유한국당은 내일모레 국어시험을 보는데 정작 국어공부는 안 하고 엉뚱하게 다른 과목 책만 펴놓고 있는 형국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6일 원혜영 의원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확정하며 이날로 100일을 맞은 총선 트랙을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반면,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세 번째…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이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 때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회 경위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6일 서울남부지검은 국회사무처가 유인태 사무총장 명의로 김 의원을 폭행치상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
자유한국당이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철회하는대신 9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부터 우선 처리하는 쪽으로 당론을 모았다. 자유한국당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7~8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후 9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
자유한국당은 6일 청와대가 단행한 조직개편과 관련, “청와대는 총선 출마자들의 공석 때문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 정도면 청와대가 총선 캠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청와대 인사의 이유도 분명해졌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