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 받았을까?” 김정은과 푸틴 투샷, 스마트폰에 ‘갠소’하는 현송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수행비서인 현송월 당 부부장이 김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직급과 무관한 현 부부장의 입지를 보여 주는 장면이라는 평가다. 조선중앙TV는 지난 19일 김 총비서가 방북한 푸틴 대통령을 숙소인 금수산영빈관…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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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수행비서인 현송월 당 부부장이 김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직급과 무관한 현 부부장의 입지를 보여 주는 장면이라는 평가다. 조선중앙TV는 지난 19일 김 총비서가 방북한 푸틴 대통령을 숙소인 금수산영빈관…
푸틴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선물한 자동차를 번갈아 운전한 모습이 화제다. 자동차의 번호판 숫자도 의미심장하다. 19일(현지 시각)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제 리무진 아우루스 한 대와 차(茶) 세트, 한 해군 장성의 단…
24년 만에 북한을 찾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하지 않고 떠났다. 일정이 촉박해 방문지를 최소화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것 자체로 선대 그림자에서 벗어나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단 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20일 이재명 대표의 연임 도전 기류에 우려를 표했다.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대표의 연임이 필요하다고 평가하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당 대표가 누가 되든 민주당에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근…
윤석열 대통령이 한 차례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이 20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됐다.환노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노동조합법 개정안 3건을 상정하고 오는 27일 오후 2시 입법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민의…
골프 선수 출신 감독 겸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 박세리가 아버지 문제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게 됐다. 19일(현지시간)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2024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른바 ‘민주당 아버지’ 논란과 관련해 요즘 어법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지도자” 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장 최고는 20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에서 전날 당 최고위원회에 처음 참석한 강민구 대구시당위…
최근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고등학생들이 목욕탕을 통째로 빌려 마약을 하고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함경남도 소식통은 18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에 “이달 초 함흥시의 고급중학교 남·여 학생 6명이 목욕탕에 들어가 집단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 알려져…
전당대회 출마가 유력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이 당이 주인도 없고 역사도 없고 뿌리도 없으면 누가 와서 이 당을 이용만 하고 가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 인터뷰에서 “(한 전 위원장 복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 전 위원장은 측근 등 주변 인사에게 “이번에 잘해서 보수 정권을 재창출하자”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오전 한 전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노인의 문제는 노인이 해결할 수 있도록 노인의 정치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이 올해 1천 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며 “21대 국회의원 중 70대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 ‘민주당의 아버지’란 표현이 나온데 대해 국민의힘은 20일 “황당한 일탈”, “충격적인 장면”이라고 비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북한 조선 중앙에서나 들을 수 있는 민주당의 아버…
[속보] 원희룡, 與당대표 출마 선언 …“총선 민심 받들어 변화·개혁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그동안 부처별로 분산 관리해오던 외국인력을 통합 관리하고, 외국인정책 간 연계·조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현장 의견수렴,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헌법 84조를 거론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직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반박에 나섰다. 조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었던 한동훈 씨가 이재명 대표의 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와 맞설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재명 1극체제’가 상당 기간 존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의원은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홍준표 대구 시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여의도 동탁’이라며 “동탁을 처단해 줄 여포를 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날 원 구성과 관련해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1년씩 번갈아 맡자고 제안한 데 대해 “이러다가 대통령도 1년씩 돌아가면서 하자고 하겠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비상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1년간 거부권 행사 금지’라는 원구성 역제안을 한 것과 관련해 “여당 의원까지 이재명 대표의 방탄부대로 명심독재의 길에 줄 세우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정년제 개선에 지속적으로 앞장서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일할 수 있는 건강한 노인을 연령으로 취업을 금하는 것은 차별로서 위헌성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미국과 영국은 정년 자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