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30대 김재섭, 당대표 불출마 선언 “내 무대 아니다”
국민의힘 30대 소장파 김재섭 의원이 20일 차기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초선인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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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0대 소장파 김재섭 의원이 20일 차기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초선인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한덕수 국무총리는 부처별로 분산 관리하던 외국인 노동자를 통합 관리하고 업종별 중장기 수급 전망을 통해 기업인 맞춤형 인력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20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서 열린 제4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저출생과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우리 노동시장에 점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당대표 출마가 유력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제가 한 전 위원장을 너무나 아끼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나오지 말라고 할 것이고 야당 의원 입장에선 나오라고 말씀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
독일 정부는 1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유사시 양국이 상호 지원을 하도록 명시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7·23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밤처럼 느껴진다”고 말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평양 정상회담에서 “협정 당사자 중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4조)는 내용이 담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서명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회담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우리 두 나라 관계는 동맹…
루마니아가 국내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하는 K-9 자주포(사진)를 구매하기로 사실상 확정했다. 구매 금액은 9억2000만 달러로 약 1조3000억 원이다. 계약이 최종 성사되면 올해 4월 폴란드에 16억4400만 달러(약 2조2700억 원)에 달하는 또 다른 ‘K무기’ 천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후 “러시아와 북한이 두만강에 자동차 다리를 건설하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북-러 국경을 가르는 두만강을 자동차로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겠다는 것. 이를 두고 북한 노동자 파견 확대를 염두…
대통령실과 정부는 “협정 당사자 중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긴 북-러 협정에 대해 일단 1961년 ‘유사시 자동군사개입’ 조항의 부활로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파장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엄밀히 말하면 유사시 자동군사개입으로 볼 수 없…
“가장 진실한 벗이자 전우인 러시아 동지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북한은 우리 민족의 가장 소중한 친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4시간에 걸친 확대·단독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 나서며 서로를 ‘벗’, ‘친구’라고 강…
중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을 두고 “북-러 교류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 대해 중국 측이 이례적으로 ‘우려’로 해석될 만한 발언을 한 것이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중 외교안보대화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9일 오전 2시가 넘어서야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과 러시아 모두 18, 19일 1박 2일 일정 방북을 공식 발표해 18일 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 시간을 훌쩍 넘긴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런 푸틴 대통령을 공항에서 홀로 맞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르면 21일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8월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 친명(친이재명)계는 연임 여부를 고심해 온 이 대표를 향해 ‘대안부재론’을 내세우면서 재출마를 설득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도 최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어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이 대표가 추가 기소되자 당 지도부를 비롯해 국회 상임위원회와 당 기구를 총동원해 이 대표 ‘변호’에 나선 것. 당 내부적으로는 “‘법무법인 더불어민주당’이냐” “이러려고 대장동 변호사들…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송 4법’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단독 의결한 것을 두고 19일 여당 등 정치권 안팎에선 “국회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국회법상 명시된 법안심사소위 심사 과정을 생략했다는 것. 민주당은 “여당의 보이콧…
다음 달 23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 후보 등록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오자 당권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이르면 23일 출마 선언 예정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 명당’으로 꼽히는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선거사무실을 계약했다. 전당대회에 러닝메이…
다음 달 23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체 당원의 약 40%를 차지하는 영남 지역의 ‘당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남에선 ‘어대한’(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 기류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이 또 불거질까 당원들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불안해한다”는 목소리가 …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상임위원회 단독 운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9일 여야가 임기 2년인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각각 1년씩 맞교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협상안을 내놓으랬더니 협작을 하자고 하면 되냐”며 윤석열 대통령이 …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6·25전쟁 전사자 고 오용순 일병 영결식에서 육군 장병 및 유가족이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오 일병은 국군 8사단 소속으로 1951년 2월 12일 횡성전투에서 20세의 젊은 나이에 전사했다. 육군은 이날 오 일병을 비롯한 6·25전쟁 전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정상회담 만찬에는 오리 간 요리와 랍스터 샐러드 등이 올랐다. 19일 러시아 관영 타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이 주최한 만찬에서 현지 요리를 대접받았다. 전채로는 송로버섯을 곁들인 오리 간 요리와 랍스터 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