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여정 “오물풍선은 성의의 선물…직접 당해봐야 백기투항”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9일 대남 오물풍선과 관련 “대한민국에 대한 삐라(전단) 살포가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며 한국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오물풍선이 ‘국제법 위반’이…
- 2024-05-2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9일 대남 오물풍선과 관련 “대한민국에 대한 삐라(전단) 살포가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며 한국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오물풍선이 ‘국제법 위반’이…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싫어’를 외치는 금쪽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세사기특별법’ ‘민주유공자법’ ‘농…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채 상병 순직 사건 경찰 이첩 과정에서 여러 차례 통화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안보실장이든 국방부 장관이든 대통령하고 여러 번 통화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오히려 통화가 전혀 없으면 그게 문제”라고 반박했다. 장…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사기특별법, 민주유공자법, 농어업회의소법, 한우산업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금쪽이 대통령을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제 거부권 행사의 횟수를 세는 …
국민의힘의 유승민 전 의원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을 향해 민생회복지원금의 차등 지원도 수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총선에서 압승해 의회권력을 갖게 된 야당 대표의 정책 수준과 능력이 이 정도밖에 안된다니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선인은 29일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우리 당의 소중한 대권 후보 중에 하나”라며 “지금은 조금 쉬었다가 내년 정도에 등장해도 훨씬 본인의 경쟁력을 더 키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오후 TV조선 유튜브 ‘강펀…
윤석열 대통령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한우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정부가 22대 국회에서 즉시 축산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우산업에 대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며 22대 국회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전세사기 특별법’ ‘농어업회의소법’ ‘한우산업지원법’ 등 4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이 14개로 늘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원외 정치인들의 정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구당 부활’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지역당을 부활시키고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지역정치 활성화법(정당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바라카 원전 사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29일 만남을 가졌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한구과 UAE는 형제 관계”라며 국빈 방한에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재단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이날 오후 2시50분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살포한 오물 풍선이 29일 오후 1시 기준 200개 넘게 발견됐다. 하루 동안 날린 대남풍선 중 역대 최다 개수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어제 야간부터 다량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 있다”며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에서 발견됐다”고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전국대의원대회를 전국당원대회로 바꾸고 국회의장단·원내대표 선거에서 권리당원 투표권을 20%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만약 당론을 위배했을 경우 공천 예비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감산 폭에 따라 공천 배제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정치권…
정부는 29일 오후 3시 긴급 임시 국무회의를 열었다. 전날(28일)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야당 단독으로 통과된 법안을 조목조목 짚으며 “상당한 사회적 갈등과 부작용이 우려되는 법안들이 일방적으로 처리된 것에…
“거부권(재의요구권) 무력화 문턱이 8석으로 대폭 낮아지지 않았나. 22대 국회에선 윤석열 대통령을 더욱 강하게 몰아붙여야 한다.”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거나 할 수밖에 없는 법안들을 추진하는 데 전반기 당…
“우리가 집권 여당인데 정치력과 협상력이 완전히 힘이 빠진 상태다.”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여당이 민생 법안 처리에 손 놓은 채 재의요구권(거부권) 건의로 끝내자 이 같이 지적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거대 야당의 일방 독주가 없다면 거부권…
28일 밤 늦게 살포된 북한의 대남전단 풍선과 관련해 영문으로 ‘공습 예비 경보(Air raid Preliminary warning)’라는 표현이 들어간 재난 문자메시지가 경기 지역에 발송되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경기도는 28일 오후 11시 34분경 수도군단에서 대남전단 추정 …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도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이날 오후 1시 반경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옥상에 “이상한 물체가 있다”는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 초동 조치 후 군에 인계했다…
북한이 한국 전역을 향해 살포한 오물과 쓰레기가 담긴 대형 풍선이 29일 오후 4시 기준 260여개가 관측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현재 공중에 떠 있는 대남풍선은 없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북한은 지난 26일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등에 대한 맞대응으로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대북송금 사건 관련 검찰조작 특검법’을 22대 국회에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쌍방울이 방북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이지만 민주당은 검찰이 이 대표에게 혐의를 씌우기 위해 관계자를 회유하는 등 수사를 조작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