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부양”…엿새 만에 다시 살포
북한이 또 다시 오물 등을 담은 풍선을 남쪽을 향해 띄워보냈다.합동참모본부는 8일 오후 11시 경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띄워올렸다”고 발표했다.북한은 바람 방향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북풍이 불 때 대남 오물 풍선 등을 띄워 왔다. 하지만 8일 오후 1…
-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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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다시 오물 등을 담은 풍선을 남쪽을 향해 띄워보냈다.합동참모본부는 8일 오후 11시 경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띄워올렸다”고 발표했다.북한은 바람 방향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북풍이 불 때 대남 오물 풍선 등을 띄워 왔다. 하지만 8일 오후 1…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자신이 언급한 ‘2인 지도체제(절충형)’에 대해 “승계형 단일 지도체제”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뉴시스에 “2인 지도체제는 단일 지도체제를 흔드는 것이 아니다. 정확하게 성격을 말하면 승계형 단일 지도체제”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고위관리회의(SOM)에 연이어 참석해 북한의 몰상식한 도발을 규탄하고 아세안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거듭 밝혔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보는 7~8일(현지시각)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
미국이 지속적으로 최신예 전투함을 생산하는 중국 해군과의 전투에서 이기려면 한국과 일본 등 조선업이 강한 동맹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최근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초국가적 위협 프로젝트’ 연구진은 “중국이 빠른 속도로 해군을 증강하는 가운데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과 관련한 의혹 제기에 대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고 밝혔다. 이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항공이 기내식 수의계약 한 게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마땅히 ‘다누림건설’이 …
탈북민 단체 겨레얼통일연대가 대북 전단 20만장을 북한에 살포했다. 8일 겨레얼통일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오후 9~10시께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와 회원 13명이 대북 전단 20만장을 담은 대형 풍선 10개를 인천 강화도에서 북한 방향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
육군이 경기도 파주 최전방 지역을 책임지는 제1보병사단장을 직무 배제 조처했다.8일 육군에 따르면 1사단장은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내려보냈던 지난 1일 저녁 참모들과 음주 회식을 하느라 작전 지휘 현장에 있지 않았다.상급 부대인 지상작전사령부는 이와 관련한 제보를 접수하고 감찰을 …
여야는 8일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의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신뢰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량을 분석한 액트지오가 2019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법인 자격 박탈 상…
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 논란에 대해 “요즘 문 전 대통령이 아내 쉴드(방어) 치느라 참 고생이 많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이 2018년 아르헨티나 G20 회의에 참석하면서 체코를 경유했던 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날려 보낸 날 부하들과 술을 마신 경기도 파주 관할 육군 1사단장이 결국 직무에서 배제됐다. 육군은 8일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부로 해당 지휘관을 우선 직무 배제했다”라며 “향후 지작사령부의 감찰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조치 및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되면 형사재판이 중단되는지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 범죄로…
국민의힘은 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의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파업 현장’이 아니라 ‘환자 곁’”이라며 의료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의사가 수호해야 할 윤리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사진)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의 법률대리인 중 한 명이 소셜네트워크(SNS)에 욕설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김광민 변호사는 지난 7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당대표를 겨냥해 “형사피고인을 대통령으로 만드려는 초현실적인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에 “자기 범죄로 재판 받던 …
세계 최강 전투기인 미 공군 F-22 ‘랩터’가 지난해 2월 4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직접 명령을 받고 긴급 출격했다. 이 전투기는 19.8㎞ 고도에 떠 있던 대형 풍선에 AIM-9X 사이드와인더 공대공미사일을 발사했다. 중국이 날려 보낸 정찰용 풍선이 표적이었다. 격추에 성공한 직…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법정 시한인 전날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명단을 제출한 데 대해 “지금이라도 탐욕을 멈추고 법사위와 운영위를 제자리에 가져다 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
국민의힘은 8일 쌍방울에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비와 경기지사 방북 비용을 대납시킨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이 선고된 데 대해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 여의도 대통령으로 군림하며 힘자랑을 해도 조여드는 수사와 재판을 모두 피할 수 없다”고 …
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를 비롯한 22대 전반기 11개 상임위원장 후보 명단을 제출했다. 국민의힘이 “법사위와 운영위를 내줄 수 없다”며 협상을 거부하는 가운데 사실상 단독 배분 수순에 돌입한 것. 야당이 국회의장을…
정부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찬성할지에 대해 “향후 일본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와 성실하고 부단하게 정중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유네스코의 전문가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기후위기 대응과 실효적 에너지 대책 신설을 위해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촉구한다”고 했다. 정부 여당을 향해 연금개혁 논의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한 데 이어 기후위기와 재생에너지 이슈도 던지며 잇따라 정책 이슈를 선점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