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미숙한 정치 안돼”…한동훈 “당정관계 수평적 재정립”…원희룡 “레드팀 만들것”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이 출마 첫날인 23일부터 ‘채 상병 특검법’ 등 현안을 둘러싸고 충돌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얽힌 현안에 대한 주자별 입장이 더욱 첨예하게 대립할 것”이란…
-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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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이 출마 첫날인 23일부터 ‘채 상병 특검법’ 등 현안을 둘러싸고 충돌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얽힌 현안에 대한 주자별 입장이 더욱 첨예하게 대립할 것”이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안철수 의원 지역구를 방문하고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바로잡아 당정관계를 바로 세우고, 유능한 서비스 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분당갑 당협 강연을 마치고 페이스북에 “오늘 오후 존경하는 안철수 의원님과 핵심당원분들이…
“북-러 관계 심화가 한국을 자체 핵무장 방향으로 내몰고 있다.”(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자체 핵무장 등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전략적 공론화가 필요하다.”(국가안보전략연구원)미국의 핵우산 체제 속에 그간 한국 자체 핵무장론은 한미 일각의 강성 정치…
21일 심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6월 임시국회 기한 내에 국회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며 공언하고 나섰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등 범야권 공조 속…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5명의 최고위원 자리를 둘러싸고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측에선 러닝메이트로 장동혁, 진종오 의원이 출마할 예정이다. 친윤(친윤석열) 진영에선 비례대표 초선 김민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나경원 의원은 한 전 위원장 측의 최고위…
23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잇따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 사실상 ‘윤상현-한-나-원(출마선언순)’ 4파전 대진표가 꾸려졌다. 이날 나 의원을 시작으로 1시간 간격으로 당권에 출사표를 던진 세 사람은 각…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의원은 오는 2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장 의원은 앞서 지난 18일 ‘김태현의 정치쇼’ 라디오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여야 간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된 사실을 알리면서 “만약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원장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국회 개원이 계속 미뤄질 것이니 불가피한 결정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예방했다. 윤 의원은 경쟁 후보들을 향해 “전당대회를 정치적 발판으로 이용해서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서울시장 집무실을 찾아 오 시장님을 예방했다. 당대표 선거 출마…
국산 헬기 수리온(KUH-1) 관련 자료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설계도 등 군사기밀 정보를 판매한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이 등장해 군과 수사당국이 합동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8월 19일부터 이달까지 한 텔레그램 채널…
국회 원 구성을 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23일 협상을 이어갔지만 최종 결렬됐다. 국민의힘은 “‘빈 손 협상’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 앞으로 만난 일도 없다”며 결렬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25일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개최해 원 구성을 마무리 …
여야 원내대표는 23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22대 국회 원 구성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돌아섰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잠시 국회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얘기를 나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출마 선언문에서 ‘당정관계 수평적 재정립’ 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분열과 충돌, 그리고 혼란의 예고장”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위원장이 ‘채상병 특검법’ 찬성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순진한 발상이고 위험한 균열…
다음 달 20일 전국당원대회 개최를 앞둔 조국혁신당이 23일 “(향후 보궐선거나 지방선거 등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호남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의 선의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강해지겠다”고 밝혔다.혁신당 황현선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월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당심과 민심을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원 전 장관은 출마 선언문에서 “이러다가 다 죽는다.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며 “반성한다. 저와 당이 부족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차기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을 우리 국민의힘이 나서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국민의힘에서 진실 규명을 할 수 있는 특검을 발의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패배의 경험을 변화와 승리, 정권 재창출의 토양으로 삼겠다”며 7·23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토록 염원했던 총선 승리였지만 결과는 너무도 뼈아팠다. 오로지 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절박한 상황을 희망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한 전 위원장은 국회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으로 진짜 책임을 다하려 한다”며 이같이 출마를 선언했다…
한반도 유사시 ‘상호 자동 군사개입’에 합의하며 사실상 군사동맹 관계를 복원한 북한과 러시아가 이번 주 한미일 3국 연합훈련에 군사적으로 대응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북한은 한미일 연합훈련이 ‘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새 조약에 따른 군사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한미일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을 향해 채상병·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일병 구하기’ 작전을 수행하기에 앞서, 국민이 궁금해하시는 다음 질문에 대한 입장부터 공개적으로 밝히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