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차남, 대선 5개월 앞두고 유죄 평결…美 현직대통령 아들 첫 ‘유죄’
미국 델라웨어주, 조 바이든 대통령이 36년간 상원의원을 지낸 바이든가(家)의 고향에서 그의 차남 헌터(54)가 11일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은 지 2주 만에, 미국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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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델라웨어주, 조 바이든 대통령이 36년간 상원의원을 지낸 바이든가(家)의 고향에서 그의 차남 헌터(54)가 11일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은 지 2주 만에, 미국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토트넘)이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 도중 중국 팬들을 향해 손으로 취한 ‘3대0’ 모습을 놓고 중국 축구팬들이 뒤늦게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손흥민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등 일부 제품이 너무 맵다는 이유로 덴마크에서 리콜 조치를 받았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은 이날 성명을 내고 삼양식품의 ‘3배 매운 핵불닭볶음면’(Buldak 3x Spicy & Hot Chick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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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G7 정상회의,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참석 차 정부 전용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2년 넘게 전쟁을 하면서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유 자산 매각에 나섰다. 12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60년 된 수도인 키이우의 ‘우크라이나 호텔’을 경매에 내놓았다. 경매 시작 가격은 2500만 달러(약 344억원)다. 우…
유럽연합(EU) 의회에서 극우 정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약진한 데 대해 미 국무부가 축하를 건네며 자유와 민주주의 결의를 강조했다. 짐 오브라이언 미 국무부 유럽 담당 차관보는 11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이번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친 건 민주주의의 강력한 예…
덴마크 정부가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등 일부 제품을 리콜하기로 했다. 12일 영국 BBC에 따르면 덴마크 수익식품청(DVFA)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핵불닭볶음면 3X Spicy, 핵불닭볶음면 2X Spicy, 불닭볶음탕면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DVFA는 이들 제품의 캡사이신 수…
일본 도쿄의 한 슈퍼마켓에서 8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중 손잡이와 바닥 사이에 목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12일 발생했다. TBS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10시 30분쯤 니시토쿄시(市) 히가시후시미의 한 슈퍼마켓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사고 당시 의식이…
“H마트가 미국인의 밥상을 바꿨다.”지난해 미국에서 신라면이 5억 개 넘게 팔린 가운데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 시간) ‘K-라면 신드롬’의 산실(産室)로 한국계 유통기업 ‘H마트’를 지목했다. 한국 식품이 미국 주류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미 전역에 점포를 보유한 H마트가…
중국이 지난 4월 한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를 12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면서 중국의 ‘판다 외교’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12일 중국판다보호센터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 나가있는 판다는 50마리다. 모두 중국 소유이며 10년 안팎의 계약 기간을 정해 임대하는 방식이다. …
약 1600년 전에 제작된 이집트 성경 사본이 306만 5000파운드(약 53억 8217만 원)에 팔렸다. AFP 통신 등은 11일(현지시간) 이집트 성경 사본으로 알려진 ‘크로스비-쇼엔 코덱스’가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 나왔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예상 경매가도 200만∼30…
미국 사법당국이 지난해와 올해 남부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온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연계됐다는 의심을 받은 타지키스탄인 8명을 억류 중이라고 ABC뉴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12일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뉴욕과 필라델피아, 로스앤젤레스(L…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브라질 태국 일본 케냐 나이지리아 호주 스페인 등은 올해 기록적 폭염을 경험 중이다. 인도와 멕시코에는 폭염이 수십명의 목숨도 앗아갔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애리조나와 텍사스는 폭염이 진을 쳐서 주 전체가 달궈질 …
아직 초여름인데도 중국과 인도가 각각 40도, 50도를 넘는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기상청 격인 중앙기상대(NMC)는 이날 오후 북부 허베이성의 기온이 섭씨 42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봄부터 중국은 이례적인 고온을 겪었…
중국 동물원에서 사육하는 표범이 운동 부족으로 돼지처럼 살이 많이 쪘는데, 오히려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살이 많이 찐 표범이 디즈니 만화 영화 캐릭터를 영락없이 닮았기 때문이다.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 있는 판즈화 동물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취임식에서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인도 수도 뉴델리의 대통령궁에서 모디 총리의 3연임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엔 드라우파디 무르무 대통령 등 내각 인사들과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각 인사들이 선서를 하는 동안 레드…
이스라엘은 11일(현지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가 ‘3단계 휴전안’에 대해 내놓은 답변과 관련, 이들이 사실상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익명의 한 이스라엘 관리는 “오늘 저녁 이스라엘은 중재자를 통해 하마스의 응답을 받았…
하마스가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에 긍정적으로 협상하겠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휴전안을 공개한 지 11일 만이다. 11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 협상에 긍정적으로 임할 준…
일본에서 치사율 30%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2일 일본 NHK와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올해 들어 6월 2일까지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 환자 발생 보고 건수가 977명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