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m 협곡 떨어졌는데 팔만 다쳤다…美 청소년의 기적
미국 워싱턴주에서 10대 청소년이 철교를 걷다 122m 협곡 아래로 떨어졌으나 기적적으로 큰 부상 없이 구조됐다. 27일(현지시각) 미국 NBC는 올해로 19세인 이 청소년이 지난 25일 미국에서 가장 큰 철도 교량 중 하나인 하이 스틸 브릿지 아래에 설치된 등산로를 지나가다 협곡…
-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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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에서 10대 청소년이 철교를 걷다 122m 협곡 아래로 떨어졌으나 기적적으로 큰 부상 없이 구조됐다. 27일(현지시각) 미국 NBC는 올해로 19세인 이 청소년이 지난 25일 미국에서 가장 큰 철도 교량 중 하나인 하이 스틸 브릿지 아래에 설치된 등산로를 지나가다 협곡…
여름이 다가옵니다. 북반구의 관광 성수기가 다가온다는 뜻이죠. 혹시 이번 여름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조심하세요. 여러분을 맞이하는 건 아름다운 경치와 따뜻한 환대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대신 관광객 물결과 쓰레기 더미, 셀카봉의 습격, 그리고 주민들의 원성에 시달릴 …
미국 워싱턴주에서 10대 청소년이 철교를 걷다 협곡 아래로 약 122m 떨어졌으나 별다른 부상 없이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27일(현지시간) N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19살로 알려진 이 청소년은 지난 25일 미국에서 가장 높은 철도 교량 중 하나인 하이 스틸 브릿지 아래에…
중국에서 청년 전용 양로원이 생겼다. 청년 양로원은 형용 모순이다. 양로원은 노인을 위한 시설이다. 그래서 노인을 뜻하는 ‘늙을 노(老)’자가 들어간다. 그런데 취업난에 시달려 하루 종일 누워있는 이른바 ‘탕핑족’을 위한 청년 전용 양로원이 생긴 것. 탕핑족은 드러누울 당(?)에 …
쑹타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주임이 28일(현지시간) 광저우에서 훙슈주 전 중국 국민당 주석과 만났다고 CCTV가 보도했다. 대만판공실은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다. 보도에 따르면 쑹 주임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되돌릴 수 없고 조국 통일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대만의 …
동성애자들에 대해 이탈리아 비속어를 썼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28일(현지시간) 이례적으로 공개 사과했다. 교황은 자신이 불쾌감을 줄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티칸 대변인 마테오 브루니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교황은 동성애 혐오 용어로 불쾌감을 주거나 자신을 표현할…
홍콩 경찰이 지난 3월 통과시킨 새 보안법을 처음 적용해 28일(현지시간) 톈안먼 사태 35주기 기념 시위를 준비하던 활동가 6명을 체포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한 여성이 다른 5명의 도움을 받아 소셜미디어(SNS)에 선동적인 의도로 게시물을 올렸다면서 이들의 체포 …
2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시도 형사 재판에서 트럼프 변호인과 검찰의 최후 변론이 진행되는 동안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명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기자회견을 하면서 트럼프를 맹비난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드 니로는 트…
미국은 인도적 지원을 위해 가자지구 해안에 건설한 임시 부두가 거친 바다, 날씨 등으로 파손됐다면서 이스라엘로 옮겨져 수리할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각)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으로 이틀 간 가자지구 임시 부두를 끌어내는 작업을…
유엔을 비롯해 영국과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반한다고 비판했다. …
미증시의 대표적 밈주식(유행성 주식) 게임스톱이 주가가 급등하는 기간 주식을 매도, 약 10억달러(1조3640억원)의 운영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힘에 따라 주가가 25% 이상 폭등했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은 전거래일보다 25.16% 폭등한 23.78달러를 기록했다.지난 …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들이 혼조세를 보였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엔비디아의 랠리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1만 7000을 상향 돌파했다.◇10년물 국채금리 4.5% 올라…다우 하방 압박28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0.59% 상승한 1만 7019.88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
윤석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친교 일정 장소인 창덕궁 일원 산책길을 미리 둘러보며 동선을 점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UAE 도착 직후 무함마드 대통령의 친동생인 압둘라 알 나하얀 외교장관으로부터 ‘행…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사진)이 28일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UAE 현직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지난해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이은 답방이다. 두 정상은 문재인 정부 당시 삐걱거렸다는 평가를 받은 양국 관계…
28일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숙소인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는 온종일 주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몰렸다. 이날 간담회가 진행된 오후 1시경 소공동 롯데호텔은 입구부터 경찰과 보안요원 10여 명이 배치된 채 삼엄한 경비가 이뤄졌다. 정문…
국내 주요 그룹 총수 및 기업인 20명이 28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총출동했다. UAE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국빈 방한한 무함마드 대통령은 1시간가량 국내 기업인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양국 협력 방안 등을 …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UAE 양국의 기업인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뜻을 모았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UAE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UAE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에서는 포스…
미국 국무부가 27일(현지 시간)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두고 “북한의 행동은 스스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킬 뿐”이라며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동아일보의 서면 질의에 대한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술들…
우리 군이 한미 연합 공중 전력을 동원해 실사격 훈련을 진행 중인 사실을 28일 공개했다. 북한이 27일 밤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감행 등 도발 수위를 높이자 전날에 이어 연이틀 대북 압박 메시지가 담긴 공군 훈련 사실을 공개한 것. 군은 전날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하자 최신…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던 중국 국적 직원이 반도체 핵심 기술을 경쟁 업체인 중국 화웨이에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에 따르면 중국 국적 30대 여성을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