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강풍에 오산 모텔 간판 떨어져…지나던 시민 깔렸다
28일 오전 6시20분께 경기 오산시 원동의 한 모텔 간판이 떨어져 시민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텔 간판은 폭설과 강풍 때문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지나다 간판에 깔린 A씨는 주변 시민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그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모텔 건…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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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6시20분께 경기 오산시 원동의 한 모텔 간판이 떨어져 시민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텔 간판은 폭설과 강풍 때문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지나다 간판에 깔린 A씨는 주변 시민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그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모텔 건…
음성으로 통화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 위치와 주변 상황을 알릴 수 있는 ‘보이는 112’ 시스템이 범인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보이는 112’는 신고자가 경찰이 보낸 문자메시지에 URL을 누르면 위치와 현장 상황이 112치안종합상황실로 실시간 …
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빼돌린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예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30대)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A씨 등은 올해 7월께 음주운전을 하는 차량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학생들이 눈길에 도로를 오르지 못하는 차량을 뒤에서 도와주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안겼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멋진 학생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 씨는 이날 퇴근길 무렵 경기 시흥시의 한 터널 앞을 지나…
정부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스팸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불법스팸으로 얻은 부당이익을 몰수하는 등 법적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 스팸 발송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기술적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
지난 3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중 가장 처음으로 개통한 A노선 수서~동탄구간의 일평균 이용자가 8개월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이용자도 240만 명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익숙해지면서 점차 안정화에 들어서는 램프업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8…
법원이 잠을 자던 연인을 둔기로 수 차례 때려 크게 다치게 한 40대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8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쯤 제주시 소재 주거지에서 잠을 자고 있던 연…
코로나19의 치명률이 독감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은 인플루엔자(독감)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입원율은 독감 대비 4배 이상 높게 나타나며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인 롱코비드 역시 심각한 건강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이다. 28일 글로벌 바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71)가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백현동 의혹 사건에서 나온 대법원의 첫 판단이다.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사건 관련 배임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에도…
밤 사이 또 다시 눈 폭탄이 떨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최대 40㎝가 넘는 눈이 쌓였다. 경기 수원시에는 27일 기준 하루 만에 32.3cm의 눈이 쌓여 이곳에서 근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64년 이래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서울도 28일 오전까지 적설량 28.6cm를 기록하…
인천경찰청이 지난 8월 발생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한 수사 결과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는 결론을 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8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은 화재로 인해 영구적 손상이 일어나 데이터를 추출할 수 없었다”고…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제3자뇌물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같이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부 기피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최근 이 전 부지사 측이 제기한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
제주도 전역에 강풍이 불고 한라산에는 최대 25㎝ 이상 눈이 쌓이고 있다. 하늘길과 뱃길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경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내렸던 대설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경기도 이천시와 여주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 안성시, 수원시, 용인시와 제주도 산지다. 강원도 횡성군·원주시·영월군…
28일 오전 1시 30분쯤 경기 의왕시 부곡동 도깨비시장 아케이드(비 가림 지붕) 약 100m가량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완전 복구에 이은 정상영업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관계 당국 설명이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케이드가 …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8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이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사무총장을 재소환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6일 만이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찬규)는 이날 오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사무총장을 불러 조…
구미 라면축제 방문객 중 48%가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구미시가 통신사에 의뢰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라면축제에 17만1000명이 찾았다.이 중 48%인 8만2080명이 구미가 아닌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52%는 여성, 연령대별로는 3…
서울 등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며 40㎝ 넘는 눈이 쌓였다. 서울의 적설량은 겨울을 통틀어 역대 3위를 기록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적설량 기준인 종로구 기상관측소에서 측정한 적설은 오전 8시 기준 28.6㎝이다. 이는 1907년 10월1일 근…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약 1억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서울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쯤 봉투 제작 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과 경찰 인력 155명과 차량 35대가 출동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12시 27분쯤 대응 1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