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깊이 2m 땅 꺼짐 발생…도로포장 등 복구완료
경기 고양시의 한 중학교 앞 도로에 깊이 2m의 땅 꺼짐이 발생해 시가 복구작업을 벌였다. 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일산서구 대화동 대화중학교 정문 앞 도로에 폭 3m, 깊이 2m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는 주변을 통제한 뒤 …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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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중학교 앞 도로에 깊이 2m의 땅 꺼짐이 발생해 시가 복구작업을 벌였다. 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일산서구 대화동 대화중학교 정문 앞 도로에 폭 3m, 깊이 2m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는 주변을 통제한 뒤 …
전국에 이따금씩 소나기가 내려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으로 인해 전국에 날씨 변동성이 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4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태풍이 대만을 통과함에 따라 티베트고원에서 발달하는 티베트고기압이 우리나라 상층부를 덮을 것이다”며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
교정 치료를 돕다 핀셋을 떨어뜨려 누워있던 환자의 각막을 손상한 치과위생사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치과위생사 A 씨(여?30)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3월 …
싱가포르 여권이 전 세계 여권 중 국제적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자문 회사 ‘헨리 & 파트너스’가 23일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싱가포르 여권은 195개 국가를 무비자로…
자신이 근무하는 학원 수강생인 여중생을 수십차례 성폭행하고 성착취물까지 촬영한 학원 강사가 항소심에서도 1심 형량이 유지됐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이재신 부장판사)는 24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위계 등 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
강원 강릉 해상에서 제트스키가 끌던 고무보트가 테트라포드(방파제)와 충돌해 탑승객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강원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50분경 강릉시 강문해변 인근 해상을 달리던 고무보트가 방파제 역할을 위해 설치된 테트라포드에 부딪혔다. 당시 제트스키가 이 보트…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4일 구속 후 첫 소환 조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위원장을 불러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23일) 오전 1시10분께 구속된 지 약 33시간 만이다. …
생명보험사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층의 삶에 관한 회사로의 진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고령층 특화 플랫폼 및 브랜드 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24일 보험연구원 임준 연구위원은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명보험회사에게 새로운 사업 전략 …
올 5월 태어난 아기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넘게 늘면서 4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출산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결혼 건수도 전년 동월 대비 21.6% 늘어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5월 출생아수는 1만954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
지난해 외래진료 환자의 절반 이상은 의사를 만나 진료받은 시간이 5분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복지부 의뢰로 시행한 ‘2023 의료서비스 경험 조사’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24일~9월 22일 가구 방문 방식으로 1만4910명을 설문 조사했다.…
서울 종로구가 홍제천 상류부터 홍지문에 이르는 약 2.5㎞ 구간에 ‘홍제락길’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종로, 서대문, 마포를 지나 한강까지 이어지는 보행로가 탄생했다. 구는 2021년부터 3년간의 홍제천 복원 사업을 끝냈다. 홍제천은 한때 ‘산 좋고 물 좋은 곳’이라는 …
박영재 대법관 후보자는 법원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재판 지연 해소’를 꼽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상고심 재판을 담당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저의 경…
규정에도 없는 무리한 군기훈련(얼차려)으로 박 모 훈련병을 사망케 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이 유족에게 뒤늦게 사과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따르면, 중대장 A 씨는 박 훈련병이 쓰러진 지 25일이 지난 뒤에야 유족에게 사과 문자를 …
1살 남자아이를 무차별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지인 남성에게 선고된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2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친모 A 씨(28)와 지인 B 씨(29)는 상고를 제기하지 않았다. 검찰…
서울시가 3·5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에 약 210억 원을 투입해 약 6000대를 폐차 지원한 것에 이어 올 하반기 166억 원을 추가 투입해 폐차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3차까지 합해 올해 총 1만 대 이상의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이달 29일부터 8월…
검찰이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직접 섭취하고 지인들에게도 공급한 혐의로 재판 중인 대학원생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판사 이호동)은 24일 오전 10시30분께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대마) 혐의를 받는 대학원생 오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자신의 앞으로 차선을 변경했다는 이유로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17초간 정차해 사람을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 이 운전자는 과거 7중 연쇄 추돌 사고를 유발한 전력이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3부는 일반교통방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40)…
미성년자 제자를 상대로 수 십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한 혐의로 원심(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 받은 30대 학원 강사가 항소심에서도 형량이 유지됐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재신)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등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를 사퇴하면서 대체 후보자로 낙점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 캠페인 곡으로 비욘세의 노래 ‘프리덤(Freedom)’을 선택했다. 22일(현지 시각) CNN은 해리스의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 선거 캠프가 비욘세 측으로부터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나 ‘갈비 사자’라고 불렸던 바람이의 딸 ‘D’가 청주동물원으로 오게 됐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최근 바람이의 딸 D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쌍둥이동물원에서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오기로 했다. D는 과거 김해 부경동물원에서 바람이와 다른 암사자가 낳은 딸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