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빠진 여의정 “크리스마스 선물 드리겠다” 전공의 “한가한 소리”
국민의힘과 정부, 의료계가 의정 갈등의 출구를 모색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첫 회의를 11일 열었다. 올해 2월 19일 전공의의 의료현장 이탈로 의료공백 사태가 시작된 지 9개월 만이다. 협의체는 12월 말까지 주 2회 회의를 열어 사직 전공의 복귀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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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의료계가 의정 갈등의 출구를 모색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첫 회의를 11일 열었다. 올해 2월 19일 전공의의 의료현장 이탈로 의료공백 사태가 시작된 지 9개월 만이다. 협의체는 12월 말까지 주 2회 회의를 열어 사직 전공의 복귀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자율…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전공의·의대생 없이 출범하자 전공의 대표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지와 업무개시명령 폐지에 대한 입장부터 명확히 밝히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의미”하다면…
중증질환 환자단체들이 이번 주 구성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향해 “의료계가 국민과 환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의 창구역할을 해 의료공백을 조속히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한국증증질환자연합회는 11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임시 대의원 총회 비대위 설치안 가결에 따른 …
여의야정 협의체가 11일 출범했다. 9월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 우려에 당정이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해 여당에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만희·김성원 의원, 의료계에서는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정부…
전국 의사 14만 명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임현택 회장이 10일 취임 6개월 만에 회장직을 상실했다. 정부와 의료계에선 새 지도부가 꾸려지는 대로 의협이 여야의정 협의체 등에 전향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협 임시대의…
경기 수원시에 사는 권모 씨(65)는 2016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진 뒤 고관절까지 골절돼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2020년 6월부터 흡인성 폐렴을 앓은 뒤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고 병원에서 콧줄(비위관)을 착용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 퇴원한 뒤 매달 비위관 교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