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 인&아웃]4급이상 공직자 재산등록 뒷얘기
지난해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해 올해 처음 공직자 재산 등록을 하게 된 청와대 행정관 A 씨(38)는 이달 초 중앙인사위
- 200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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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해 올해 처음 공직자 재산 등록을 하게 된 청와대 행정관 A 씨(38)는 이달 초 중앙인사위
감사원 과장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전윤철(田允喆) 감사원장이 국실장이 아닌 58개 과의 과장들로부터 직접
대학에도 잘나가는 학번이 있듯이 국가고시 합격자에도 잘나가는 기수가 있기 마련. 이런 점에서 요즘 외교통상부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져 나오는 ‘북한 괴담’에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괴담의 신호탄이 된 것은 김정일(
‘신토불이(身土不二)가 최고.’ 토산품 광고가 아니다. 요즘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나돌기 시작한 말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 정부 공무원들이 신규임용이나 재교육을 받을 때 중앙 공무원교육원에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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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식 코드 인사.’ 일상적 국정 운영을 총괄하게 된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가 비서실 진용을 확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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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로 좀 더 ‘격(格)’이 높은 사람을 보내줄 수 없습니까.” 최근 중국을 방문했던 정부의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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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공직자들은 요즘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으로 개각 뉴스에 귀 기울이고 있다. 김대중(金大中) 정부
“밤늦게 술 한잔 먹고 집에 들어와 ‘병아리 타법’으로 느릿느릿 답장을 씁니다.” 정찬용(鄭燦龍) 대통령인사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열흘째 되는 21일 모처럼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극도로 절제된 행보를 계속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