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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육상연맹 회장님, 응원 좀 나와주시지…”

    “우리 회장님은 도대체 어디서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13일 열린 경주국제마라톤대회 현장에선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에 대한 원성이 쏟아졌다. 목포국제투척대회와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등 각종 지방 대회에는 얼굴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2009년 연맹 회장에 취임한 …

    •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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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플러스]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대표 축제로 자리잡다

    [O2플러스]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대표 축제로 자리잡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3일 영화의 바다로 출항했다. 3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국내외 명성 있는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열기는 레드카펫부터 시작됐다. 개막식 사회자인 배우 강수연과 홍콩배우 궈푸청을 비롯해 하지…

    • 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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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경기장 꽉 메운 팬들 ‘울분의 도가니’

    팬들은 어이가 없는 듯 한동안 멍하니 서 있기만 했다. 한국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대업을 이뤘지만 홈에서 난적 이란에 어이없는 수비 실책으로 골을 내주고 0-1로 패배한 것에 실망스러운 표정이었다. 축제가 돼야 할 경기가 완전 울분을 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경기 시…

    • 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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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플러스] 아무도 못말린 스미스 부자의 유쾌한 입담 퍼레이드

    [O2플러스] 아무도 못말린 스미스 부자의 유쾌한 입담 퍼레이드

    스미스 부자(父子)는 유쾌, 상쾌, 통쾌했다. 이들은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미스 부자는 함께 등장했다. 윌 스미스는 아들과 함께 등장하며 취재진들에게 손 인사를 했다. 윌 스미스는 아들의 포토타임 때 긴장감을 풀어주기 …

    •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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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 고영욱 영장실질심사 현장…‘굳게 닫힌 입과 굳은 표정’

    ‘미성년자 성추행 및 간음’ 혐의를 받고 있는 고영욱의 영장실질심사 현장은 매서운 추위만큼이나 냉랭했다.고영욱은 10일 10시 20분경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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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동양의 마스터스 꿈꾸는 ‘던롭 피닉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다. 동양의 마스터스를 지향해 만든 대회가 일본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다. 던롭은 “마스터스 같은 세계적인 대회를 만들어 보자”며 1974년 이 대회를 창설했다. 권위는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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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한국말 인사 준비했었는데… ”

    벤 헨더슨은 북미에선 전국구 스타다. UFC를 홍보하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광고판에 그가 등장한다. 이번 대회에서 그의 경기는 라이트급임에도 12경기 중 맨 마지막 순서인 메인이벤트였다. 추성훈은 아홉 번째. 그러나 헨더슨은 국내에선 마니아층을 제외하고는 널리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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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잠 덜 깬 김태균 야간 경기가 그리워”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다. 하지만 지바 롯데 김태균(29)과 라쿠텐 김병현(32)은 여전히 그 영향권에 있다. 경기 시간이 당겨지고 여진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김태균은 12일 홈 개막전에서 라쿠텐 에이스 이와쿠마 히사시에게 삼진 1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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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시민-정부 전폭적 지지 ‘호주 F1’이 부럽다

    2011 포뮬러원(F1) 그랑프리 개막전인 호주 멜버른 대회가 열린 27일 앨버트파크에서는 깜짝 풍경이 펼쳐졌다. 호주 콴타스 항공사의 대형 여객기가 나타나 경기장 위 관객들 머리 위를 낮게 선회했다. 비행기 동체에는 레이싱의 상징인 체크무늬 깃발이 그려져 있었다. 비

    •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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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운영 미숙-흥행 부진… 한계 보인 ‘오일머니’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카타르 수도 도하의 모습은 7년 전인 2004년 탁구세계선수권 취재 때문에 왔던 바로 그 도시가 맞는지 헷갈릴 만큼 달라졌다. 당시엔 ‘이토록 황량한 곳에서 국제대회가 열렸구나’라고 생각했다. 중심가인 코니시 지역엔 높은 건

    • 20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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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특집]현장에서/ 막연한 비관론의 영향력

    지인들에게 “부동산으로 출입처를 옮겼다”고 말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질문이 있다. “그래서 이제 집값은 어떻게 될 것 같으냐?” 조금 더 나가서 “OO동 OO아파트는 좀 더 기다리면 다시 오를까?”라며 아예 맞춤컨설팅을 의뢰하는 사람도 많다. 이는 증권 담당 기자일

    •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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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관중동원 절반의 성공… 한국성적엔 실망

    예상과는 달리 만원 관중은 아니었지만 희망이 엿보였다. 대회조직위는 대구스타디움 정원이 6만6421명인데 약 2000장이 많은 6만8386장의 표가 팔렸다고 했지만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은 4만5000여 명(조직위 발표)이었다. 하지만 하늘색 단체복을 입은 대학생 홍보단 3000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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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피겨에 내준 日아이스하키 인기

    “요요기 국립경기장은 원래 우리 자리였는데….”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이 3일부터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런 사실에 착잡한 표정을 짓는 한 사람이 있었다. 일본 아이스하키의 전설적 스타인 오지 이글스의 혼마 사다키 부장(56)은 “1970, 80년대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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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성숙한 세리씨’

    우승 10주년 대회서 예선탈락 아픔 “그래도 팬들이 힘” 일일이 사인응해 “정말 원 없이 잘 쳤어요. 허허.

    •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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