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DGB금융 최대주주에 올라
OK저축은행이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DGB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최대주주가 저축은행으로 변경되며 대주주의 적격성을 두고 우려섞인 목소리도 제기되지만 금융당국은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금…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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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이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DGB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최대주주가 저축은행으로 변경되며 대주주의 적격성을 두고 우려섞인 목소리도 제기되지만 금융당국은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금…
메리츠금융지주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총 2000억 원 모집에 969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로 1500억 원 모집에 5000억 원,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4690억 원의 자금이 …
GS파워가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파워는 3년물 700억 원, 5년물 300억 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
롯데하이마트가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2년물과 3년물로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이 있다.대표 주간사는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한국 금융통화위원회 격)에서 17년 만에 정책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대기업 임금이 33년 만에 가장 크게 오르고 물가 상승세도 지속되면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탈출용 정책 …
금융감독원이 건전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 선진 금융권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금감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권 AI 활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세미나…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따른 실적 부진에도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수십억 원대의 고액 연봉자들이 어김없이 쏟아져 나왔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5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4개 증권사(NH·삼성·하나·대신·교보·유안타·한화·현대차·다올·SK·…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정부가 공급하는 서민 정책금융 상품의 연체율이 일제히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햇살론’을 이용한 고객이 원금을 갚지 못해 정부가 대신 갚아준 비율은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진흥…
지난해 A 업체의 ‘선구매 후결제(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로 25만 원을 사용한 20대 김모 씨는 지금까지 돈을 한 푼도 갚지 않았다. 상환을 독촉하는 안내 전화는 수신 거부해 둔 지 오래다. A 업체 관계자는 “장기 연체해도 신용 및 금융거래의 불이익이 없…
LG전자는 올해부터 주주총회에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26일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LG전자는 올해 주총에서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이 의장을 맡아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중·장기 지향점 달성을 위한 사업모델과 혁신 방안 등을 주…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올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했던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이이달 6일까지 출시 43일(평일 기준) 만에 누적 판매 건수 10만 건, 일평균 약 2500건을 달성하며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화생명이 새해 첫 신상품으로 1월 선보인 ‘한화…
지난해에도 증권사에서 수십억원대 고액 연봉자들이 어김없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해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조작 사태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으로 증권사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지만 이같은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특히 연봉 상위권에 오른 증권맨에는 회장·…
가상자산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1억 원을 돌파하면서 어디까지 오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1억 원을 넘은 만큼 2억 원이 다음 목표선으로 제시됐고, 일각에서는 5억 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개 가격은 3월 11일…
“요즘 비트코인 오르는 거 보면 아무리 좋은 예·적금이라도 비교가 안 돼요. 아버지, 친구들 모두 코인으로 돈 버는 거 보니까 뒤늦게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달 청년희망적금 만기를 맞은 A 씨(27)는 1310만 원의 목돈이 생겼다. 이 씨는 5년간 매월 70만 원씩…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한 지 4일 만에 첫 하락세를 맞았다. 향후 상승 촉매제로 꼽혔던 ‘금리인하’ 가능성이 옅어지면서다. 이를 시작으로 거품이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에만 8% 빠지며 국내 원화마켓에서 1억원을 …
SK하이닉스가 최대 7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롯데칠성음료도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년물과 5년물, 7년물으로 총 3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7500억 …
북한 해커들이 지난해 탈취한 암호화폐는 10억달러(1조3235억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2022년)보다 7억달러(9265억원) 준 액수다.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가상자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전날 주최한 북한 암호화폐 탈취 관련 화상회의에서 …
올해 들어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주 미국 업체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린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메모리 사업 구조가 비슷한 데다, 회계 기준이 달라 한 달 먼저 실적을 발표해 업계 ‘풍향계’로 여겨진다. 최근 인공지능…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이어 피치도 올해 국내 은행권의 경영 상황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 기준안(배상안)을 은행권이 수용할 경우 올해 영업이익이 30% 넘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은행권은 고금리,…
우리금융지주가 조병규 은행장을 이사회에 참여시키지 않기로 했다.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우리·하나) 가운데 은행장이 이사회에서 배제된 건 우리금융이 유일하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22일 열리는 우리금융 정기주주총회에 현재 공석인 비상임이사 선임 안건은 포함되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