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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주담대 45兆 급증… 특례보금자리 등 실수요자 늘어

    지난 한 해 동안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이 45조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례보금자리 등 정책자금 대출을 받은 실수요자들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빨라지지 않도록 면밀한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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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저축銀 예금금리 3%대로 뚝… 새마을금고는 “4%대 유지”

    시중-저축銀 예금금리 3%대로 뚝… 새마을금고는 “4%대 유지”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에서 연 4%대 금리 예금이 사라지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금리가 떨어진 데다 저축은행 업계의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해 7월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를 겪었던 새마을금고는 4%대 후반의 고금리 상품으로 고객…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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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펀드시장, 54년만에 1000조 원 돌파

    국내 펀드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 최초 펀드가 설정된 1970년 이후 54년 만이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펀드 설정액은 9일 현재 1000조8666억 원(순자산 기준)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공모펀드가 380조3108억 원, 사모펀드는 62…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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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HL만도, 회사채 수요예측서 ‘1.2조’ 자금 확보

    HL만도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2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L만도는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2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200억 원 모집에 1조100억 원, 5년물 300억 원 모집에 2200억 원의 자금이 몰…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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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산은 부산 이전 ‘최우선’…반드시 내려오게 될 것”

    한동훈 “산은 부산 이전 ‘최우선’…반드시 내려오게 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국민의힘에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대단히 높은 최우선 순위 과제고, 반드시 내려오게 될 것이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열린 ‘부산 미래 일자리 현장 간담회’에서 산업은행…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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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LG에너지솔루션, 최대 ‘1.5조’ 회사채 발행 추진

    LG에너지솔루션이 최대 1조5000억 원에 이르는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과 KB증권, 이마트, SK리츠도 회사채를 발행한다.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년물과 3년물, 5년물, 7년물로 총 7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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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멤버들과 재계약 무산에 YG엔터 주가 매일 신저가 경신

    블랙핑크 멤버들과 재계약 무산에 YG엔터 주가 매일 신저가 경신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전속계약이 무산되면서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한달 새 주가는 27.63% 급락하며 신저가를 다시 썼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9시 39분, 전 거래일 대비 450원(1.00%) 하락한 …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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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GS에너지, 최대 3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GS에너지가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는 3년물과 5년물로 총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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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 “SBS지분도 담보 제공”… 워크아웃 청신호

    태영 “SBS지분도 담보 제공”… 워크아웃 청신호

    무산 위기였던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태영그룹이 기존 4가지 자구계획에 더해 지주사인 TY홀딩스와 SBS 지분까지 담보로 내놓겠다고 밝히면서다. 채권단과 금융당국의 압박에 태영그룹이 사실상 ‘백기 투항’하면서 이제 공은 채권단으로 넘어갔다. 추가 자구안…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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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현 “ELS 사태, 투자자들도 책임질 부분 있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ELS 손실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자기책임 원칙’을 명확히 했다. 또 ELS의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한 현장검사와 관련해선 이르면 3월 내에 결론을 짓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9일 서…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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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 지주사 연대보증 상환 유예될듯… 채권단 지원엔 면책 추진

    태영건설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지주사인 TY홀딩스가 보유한 연대보증 채무 문제를 해결해주기로 했다. TY홀딩스의 상환 부담이 줄어들 경우 태영건설에 대한 자금 지원도 보다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에 참석…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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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 반도체 호조로 수출 두달연속 늘어

    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 반도체 호조로 수출 두달연속 늘어

    경상수지가 반도체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7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커졌지만 수출은 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억6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경상수…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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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옵티머스 사태’ 3년 만 매듭… KB·신한·NH·대신證 중징계

    ‘라임·옵티머스 사태’ 3년 만 매듭… KB·신한·NH·대신證 중징계

    금융감독원이 라임·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KB·신한·NH·대신증권에 중징계 조치했다. 금감원은 9일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옵티머스 펀드의 판매사 4곳이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기관 경고 및 5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했다고…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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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현대트랜시스, 최대 3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대상도 최대 1300억 원

    현대트랜시스가 최대 3000억 원, 대상도 최대 1300억 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한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는 2년물과 3년물로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현대트랜시…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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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아웃 개시 ‘불씨’ 살린 태영건설, 장초반 15% 급등

    워크아웃 개시 ‘불씨’ 살린 태영건설, 장초반 15% 급등

    태영건설(009410)이 워크아웃 개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10시13분 태영건설은 전일대비 490원(15.34%) 상승한 3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그룹이 채권단과 금융당국, 정부 등 전방위적인 압박에 추가 자구안을 이행하면서 워크아웃 개시 불씨를 다시…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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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발 훈풍’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기술주 강세

    ‘미국발 훈풍’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기술주 강세

    간밤 미국 증시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국내 증시도 발맞춰 상승 출발했다. 특히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2.2%, 2.1% 상승 중이다. 9일 오전 9시14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24.8p(포인트)(0.97%) 상승한 2592…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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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잔치’ 뭇매에…은행권 역대급 실적에도 성과급 ‘싹둑’

    ‘돈잔치’ 뭇매에…은행권 역대급 실적에도 성과급 ‘싹둑’

    지난해에도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은행권이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을 줄줄이 축소하고 나섰다. 통상 임금과 성과급은 실적에 비례해 책정되지만, 최근 은행권에 대한 ‘고금리 시기 이자장사’ 비판이 거세지자 사회적책임에 앞장서는 행보로 풀이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사는 올해…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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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신용사면 어떻게”…3년 전에는 228만명 연체 기록 삭제

    “코로나 신용사면 어떻게”…3년 전에는 228만명 연체 기록 삭제

    코로나19로 인한 서민·소상공인의 연체 기록을 삭제하는 방안이 검토됨에 따라 코로나 신용사면의 대상과 방법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팬데믹 시기 때 대출을 연체한 서민·소상공인의 대출 연체 이력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금융당국…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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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파’ 보우먼 연준 이사 “금리인상 없어도 인플레 하락”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를 추가로 더 올리지 않아도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수 있다고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가 예상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우만 이사는 이날 사우스 캐롤라이나 은행가협회에서 연설에서 미국의 통화정책을 “충분히 제한적”이라고 본다…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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