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애틀랜타 연은 총재 “긴축적 통화정책 아직 유지해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을 여전히 긴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가 밝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 2%를 여전히 웃도는 상황에서 긴…

    • 2024-01-09
    • 좋아요
    • 코멘트
  • “국민-신한-하나-우리銀 담보대출 담합”… 공정위, 제재 착수… 검찰 고발도 검토

    주요 시중은행이 담보대출 조건을 공유하며 대출 한도를 서로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법인 고발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은행들은 “담합이 아니다”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KB국민·신…

    • 2024-01-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000兆 머니무브… 주담대도 온라인으로 갈아탄다

    1000兆 머니무브… 주담대도 온라인으로 갈아탄다

    앞으로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또 이달 말부터는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도 가능해진다. 다만 가계부채가 더 급격히 불어나지 않도록 금액을 늘려 갈아탈 수 없고, 신규 대출 한도…

    • 2024-01-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정부, 작년 한은 ‘마이너스 통장’서 117조 빌려

    지난해 정부가 극심한 세수 부족에 시달리면서 한국은행으로부터 117조 원 넘게 빌려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로 한은에 지불한 이자만 1500여억 원에 달했다. 8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

    • 2024-01-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미국 경제학자들 “美 경제 회복세 강해… 침체 예측 틀렸다”

    “우린 애초에 인플레이션이 급등한 이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제임스 하인스 미국 미시간대 교수) “1년 전과 현재의 미국 경제는 상황이 너무나 다르다.”(재니스 에벌리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5∼7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차총회…

    • 2024-01-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5대 시중은행, 희망퇴직금 이어 성과급 줄하향

    5대 시중은행, 희망퇴직금 이어 성과급 줄하향

    윤석열 정부로부터 고금리 이자장사로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을 받은 은행권이 희망퇴직에 이어 성과급 규모를 잇달아 줄이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성과급 규모를 통상임금의 230%로 결정했다. 지난해 통상임금 280%에 현금 340만원을 지급했…

    • 2024-01-08
    • 좋아요
    • 코멘트
  • 아프리카TV, 100만 팔로워 ‘우왁굳’ 이적에 ‘52주 최고가’

    아프리카TV, 100만 팔로워 ‘우왁굳’ 이적에 ‘52주 최고가’

    ‘우왁굳’ 등 최상위권 트위치 방송인들이 아프리카TV(067160) 이적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에 아프리카TV 주가가 15% 이상 급등했다. 8일 아프리카TV는 전날 대비 1만3600원(15.96%) 상승한 9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프리카TV 주가는 장중 한때 28.8% 오른…

    • 2024-01-08
    • 좋아요
    • 코멘트
  • 대출연체 사장님들 기록삭제…“신용사면 금융권과 협의”

    대출연체 사장님들 기록삭제…“신용사면 금융권과 협의”

    대통령실이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대출 연체 기록이 있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사면’을 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8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스1과 한 통화에서 “정부가 금융권과 협의해서 연체 기록을 삭제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조만간 방안이 나오는 것…

    • 2024-01-08
    • 좋아요
    • 코멘트
  • 공정위, ‘KB·신한·하나·우리’ 담보대출 담합에 제재 착수

    공정위, ‘KB·신한·하나·우리’ 담보대출 담합에 제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은행의 담합 행위를 적발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해 말까지 조사를 마치고 이들 담합 행위 관련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이날 발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보고서에는 은행이 개인과 기업을 …

    • 2024-01-08
    • 좋아요
    • 코멘트
  • 정부 상생압박에, 5대銀 기부금 4000억 넘어

    지난해 국내 5대 은행의 기부금이 4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고금리 기조로 은행권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사회공헌 활동이 확대된 가운데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지난해 지…

    • 2024-01-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홍콩 ELS’ 이달부터 만기… 금감원, 12곳 위법판매여부 현장검사

    ‘홍콩 ELS’ 이달부터 만기… 금감원, 12곳 위법판매여부 현장검사

    이달부터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주요 판매사의 상품 판매 과정 및 관리 체계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지난해 조사에서 일부 금융사가 ELS 판매 한도를 자체적으로 늘리거나 판매 확대를 유도하는 평가지표를 운영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

    • 2024-01-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5대 은행 기업대출, 지난해 64조 늘었다

    5대 은행 기업대출, 지난해 64조 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소폭 감소한 반면 기업대출은 64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에 나서면서 은행들이 기업대출로 성장을 추진하고 채권시장 대신 은행을 찾은 기업 수요가 많아진 영향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

    • 2024-01-06
    • 좋아요
    • 코멘트
  • BNK금융그룹 “2030년까지 총자산 300조 달성하겠다”… 2030 비전 선포식

    BNK금융그룹 “2030년까지 총자산 300조 달성하겠다”… 2030 비전 선포식

    BNK금융그룹이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그룹 총자산 300조 원을 달성하기로 했다.BNK금융그룹은 5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뉴 비기닝 2030(NEW BEGINNING 2030)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30년까지 지주를 중심으로 한 계열…

    • 2024-01-05
    • 좋아요
    • 코멘트
  • [이호 기자의 마켓ON]한화솔루션, 회사채 수요예측서 ‘1.4조’ 자금 확보

    한화솔루션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년물과 3년물에서 모집 물량의 5배 넘는 매수 주문을 받는 등 1조4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모았다.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이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4350억 원이 몰렸다. 2년물 600억 원 …

    • 2024-01-05
    • 좋아요
    • 코멘트
  • ‘1000억 가상자산 해킹’ 北 소행 가능성 대두되자…국정원 나섰다

    ‘1000억 가상자산 해킹’ 北 소행 가능성 대두되자…국정원 나섰다

    클레이튼 생태계의 메인 브리지로 쓰이는 오르빗 브리지(서비스명 오르빗 브릿지)가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으로 인해 약 8150만달러(1060억원)에 달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를 탈취당한 가운데 해당 공격의 주체가 북한의 해킹 그룹 ‘라자루스’라는 제보가 잇따르자 국정원이 나섰다. 카…

    • 2024-01-05
    • 좋아요
    • 코멘트
  • 나스닥 5일째 하락…애플은 또 등급 강등[딥다이브]

    나스닥 5일째 하락…애플은 또 등급 강등[딥다이브]

    나스닥지수가 또 하락했습니다. 벌써 5일 연속인데요. 2022년 10월 이후 가장 긴 하락세라고 합니다. 4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는 0.56% 하락해, 12월 27일 종가와 비교해 거의 4% 떨어졌고요. S&P500은 0.34% 하락했는데, 4일째 하락입니다. 다우지수는 소폭…

    • 2024-01-05
    • 좋아요
    • 코멘트
  • “지방에 집 한채 더 사도, 1주택처럼 재산세-종부세 감면”

    “지방에 집 한채 더 사도, 1주택처럼 재산세-종부세 감면”

    앞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곳에 별장처럼 쓸 수 있는 집 한 채를 더 사더라도 1주택자와 동일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택 임차인이 올해 자신이 살고 있는 소형 주택을 매입하면 취득세를 최대 200만 원 깎아준다. 정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 2024-01-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소상공인 등 120만명 부가세-법인세 납부 연장

    정부가 소상공인 등 120만 명에 대해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납부 기한을 각각 2개월, 3개월 연장해주기로 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가입 기간은 3년으로 줄인다. 국세청은 4일 경기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

    • 2024-01-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정부, 올 성장률 2.4→2.2% 하향… 물가 2.6% 상승 전망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2%로 낮췄다.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고물가·고금리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봤다. 특히 상반기(1∼6월)까지는 3%대의 물가 오름세와 그로 인한 소비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기획재정부는 올해 경…

    • 2024-01-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