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자 과실 사고 대인배상…차주 자동차보험으로 보상 가능”
대리운전자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해 상대방이 다친 경우 차주의 자동차보험 대인배상으로 보상이 가능하다. 다만, 보상금액은 대리운전자에게 구상되므로 별도의 대리운전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22일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의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궁금증 해소를 위해 네 번째‘손해보험…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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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자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해 상대방이 다친 경우 차주의 자동차보험 대인배상으로 보상이 가능하다. 다만, 보상금액은 대리운전자에게 구상되므로 별도의 대리운전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22일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의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궁금증 해소를 위해 네 번째‘손해보험…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내년도 산업재해보험료가 3년 만에 1.47%로 인하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평균 산재보험료율을 1.47%로 하는 2024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산재보험료율은 산재사고 발생빈도가 반영된 사업종류별 산재보헙료율과 출퇴근 중 발생한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강도 긴축을 끝내고 인하로 돌아서는 ‘피벗(정책전환)’을 공식화함에 따라 내년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월가 주요 투자사 10곳 중 절반은 여전히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10곳 중 6곳이 6월에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
급락 하루 만에 뉴욕증시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전날 차익실현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다시 내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로 눈길을 돌렸기 때문인데요. 2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87%, S&P500 1.03%, 나스닥지수 1.26%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이날 미국…
국회가 2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656조6000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656조9000억 원보다 3000억 원 줄어든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청년 및 장애인 등 민생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크게 늘었다. 올해 종료 예정이…
은행권이 연 4%가 넘는 금리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최근 1년간 낸 이자의 일부를 돌려준다. 약 187만 명의 개인사업자가 평균 85만 원씩 돌려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은행의 은행장들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간…
은행권의 민생금융 지원방안 대상에서 제외됐던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자들도 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은 이차보전 지원과 기존 대환 보증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국회가 2024년도 중소금융권 이차보전 사업…
은행권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내놨지만 일부 대상에만 혜택이 집중되는 등 형평성과 역차별 논란도 거세게 일고 있다. 정부가 은행의 팔을 비틀어 자영업자 지원을 강제했다는 점에서 ‘관치 금융’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다 100여…
내년 정부 예산에는 청년과 서민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예산이 대거 증액됐다. 고금리,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총선을 치러야 하는 정치권과 정부가 민생 지원을 최대 과제로 놓고 예산 심의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국민들의 관심이 큰 안전 관련 예산은 생활 밀착형 사업을 중심으…
내년부터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으면 2년 이내에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다.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혼인·출산 증여 재산 공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결혼이나 출산을 하는 자녀에게 …
올해 말부터 국내 상장주식 한 종목을 50억 원 넘게 갖고 있는 투자자들만 주식으로 번 돈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내게 된다. 큰손 투자자들이 세금을 피하려고 연말에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발생하는 증시 변동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일각에선 정부가 내년 총선 표심을 잡기 위해 급하게 1년…
올해 한국의 가계·기업·정부부채를 합친 국가 총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 60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중 한국만 올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비율이 느는 등 부채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21일 국제결제은행(BIS)…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3% 늘었다. 특히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20% 가까이 늘면서 올 하반기(7∼12월) 수출이 상반기(1∼6월)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78억7200만 달러(약 49…
한국인 남편 A 씨와 외국인 아내 B 씨는 서울 송파구의 다세대 건물 11채를 24억5000만 원에 사들였다. 이들은 임대보증금과 사업소득으로 매수 자금을 조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이 집을 사들인 기간 이 부부의 소득 신고액은 총 3900만 원에 그쳤다. 해외에서 입금한 금액도…
‘모든 데이터가 물가 인상은 없다고 보여주는데 왜 모든 사람이 생활비 부담에 점점 짓눌린다고 느낄까.’ 영국 경제학자 피파 맘그렌이 2009년 자신의 저서 ‘시그널’에서 제기한 의문이다. 그는 기업들이 가격은 놔둔 채 상품의 양이나 부피를 줄이는 현상에서 답을 찾는다. 이를 설명하면서…
■ 정부, 유튜브-넷플릭스 등 OTT 요금인상 실태 점검 정부가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요금 인상 조치 과정에서 법을 위반한 점이 있는지 살피기 위한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이용료를 올린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주요 OTT의 인상 …
국내 대표 패션 온·오프라인 플랫폼 무신사가 내년 1월 무상증자를 단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주당 150만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주식의 가격을 낮춰 거래를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다. 중장기적으로 IPO(기업공개)를 위한 포석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1…
올 연말부터 국내 상장주식 한 종목을 50억 원 넘게 갖고 있는 투자자들만 주식으로 번 돈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내게 된다. 큰 손 투자자들이 세금을 피하려고 연말에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발생하는 증시 변동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일각에선 정부가 내년 총선 표심을 잡기 위해 급하게 1…
은행권이 연 4%가 넘는 금리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최근 1년간 낸 이자의 일부를 돌려준다. 약 187만 명의 개인사업자들이 평균 85만 원씩 환급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은행의 은행장들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간…
연말 증시 수급을 좌우할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 완화 발표에도 국내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중심으로 개인 순매수 유입은 확대됐으나, 이미 양도세 완화 이슈가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큰 가운데 글로벌증시 동조화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2600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