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민소득, G7과 격차 벌어져… 대만에도 20년만에 추월당해
경제 성장 부진과 원화 가치 하락으로 한국과 주요 7개국(G7)의 국민소득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여건이 비슷한 대만에도 지난해 국민소득이 추월당하고, 장기 침체에 빠진 일본보다 올해 성장률이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한국은행의 ‘금융·경제 스냅샷’에 따르면…
-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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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 부진과 원화 가치 하락으로 한국과 주요 7개국(G7)의 국민소득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여건이 비슷한 대만에도 지난해 국민소득이 추월당하고, 장기 침체에 빠진 일본보다 올해 성장률이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한국은행의 ‘금융·경제 스냅샷’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올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카드(채움) 사용자 중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참여한 고객이 농협카드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다음 영업일에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향사랑바우처…
하나자산운용이 설립 15년 만에 UBS와 결별하고 단독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하나자산운용은 30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3층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2007년 해외 투자은행(IB) UBS와 공동으로 하나UBS자산운용을 설립한 지 15년 만이다. 하나증권은 최근 UBS가 보유하…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집계해 발표하는 위탁매매 미수금과 반대매매 금액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는 영풍제지 미수금의 중복 집계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금투협에 따르면 전날 위탁매매 미수금은 1조486억 원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나흘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
증권사들이 주요 종목의 미수거래를 속속 차단하고 나섰다. 최근 지속적인 증시 하락과 반대매매 급증 등 증권시장 불안정이 커진 데다 영풍제지가 키움증권의 낮은 증거금률을 악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다. 24일 삼성증권은 이날부터 포스코홀딩스, LS네트웍스,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ICT융합연구원은 강원 지역 관광 테크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23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에서 공동관 부스를 운영했다. …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업체인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이 아토피·골관절염 등 치료제 임상에서 긍정적 경과를 확보하며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기술 이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화장품 효능 평가 사업도 본궤도에 오르며 시장을 선점할 채비를 마쳤다. 췌도 …
“도배와 바닥재 등 마감재는 공공주택 신축 공사 이후 하자가 가장 빈번한 유형입니다. 마감재 하자 관리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소하자’를 통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선점한 뒤 장기적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을 확장, 종합 하자 솔루션 기업으로 성…
“친환경 및 탄소중립이 글로벌 화두로 부상한 시대에 KATRI의 시험 성적서는 굉장한 자산이 될 겁니다. KATRI가 글로벌 톱티어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겁니다.” 최근 동아일보와 만난 신동준(KATRI·이하 카트리) 원장의 목소리엔 세계…
세무와 회계에 정통한 젊은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월급이나 소득보다 더 낸 세금을 환급해 주는 플랫폼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덧셈컴퍼니(대표 안재준)는 ‘최대 환급’과 ‘즉시 환급’이라는 강력한 차별점을 보유한 세무 환급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클라이언트의 소득과 업종에 맞는 …
오랜 시간 사람들의 희로애락과 함께한 국민 간식 ‘치킨’으로 동반 성장과 상생 경영의 모범이 되는 브랜드가 있다. 치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GOD’집 또는 ‘갓갓집’으로 불리며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는 ‘처갓집양념치킨’이 그곳이다. ㈜한국153(대표 신동욱)이 운영하는 1세대 …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스마트팜·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현지 시간) 한-카타르 간 정상회담에서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스마트팜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카타르는 2019년 카타르 국왕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스마…
“휴대용 전자기기 충전기(TA) 시장에서 확인된 기술력으로 전기차(EV)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상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가동,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할 겁니다.” 몰딩 코일 및 평판형 트랜스포머 제조 기술을 자체 …
고령화, 저성장으로 성숙기에 접어든 한국 금융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는 글로벌 전략이다. 최근 들어 정부가 K-금융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하지만 금융업의 글로벌 진출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기에 장기간에 걸쳐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
신용등급 A급의 하나에프앤아이가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 이상을 확보했다.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44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200억 원에 940억 원, 2년물 500억 원에 2110억 원, 3년물 …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모회사인 대양금속은 낙폭은 축소됐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4990원(29.97%) 하락한 1만16600원에 장을 닫았다. 지난 26일 거래 재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모회사인 대…
미국 경제의 자연(중립) 금리가 팬데믹 이후 최소 2배 이상 치솟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국채 매입에 주의해야 한다는 월가 설문결과가 나왔다. 30일 블룸버그가 공개한 마켓라이브펄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528명 중에서 85%는 인플레이션 효과를 제거한 실질 중립금리가 코로나1…
이스라엘이 가지 지구에 병력을 투입하는 등 지상전이 사실상 시작되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는 2300선마저 붕괴했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11%, 한국의 코스피는 0.45%, 호주의 ASX는 0.68% 각각 하락 출발하고…
30일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직전거래일 종가와 비교해 6.75포인트(p)(0.29%) 하락한 2296.06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01p(0.13%) 상승한 749.50를 가리키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직전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35…
“가계부채 위기가 발생하면 1997년 기업부채로 인해 우리가 겪었던 외환위기의 몇십 배 위력이 될 것이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처럼 밝혔다. 김 실장은 “가계부채 문제는 잘 관리해야 하는 대상”이라며 “특히 과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