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한국은행이 ‘매파적 금리 인하’를 결정한 상황에서 앞으로 1년 동안은 금리 인하가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지, 그에 따라 소비재 섹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주목해야 합니다.”(민재기 KB증권 PRIME CLUB 부장)민 부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동아재테크쇼’에…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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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매파적 금리 인하’를 결정한 상황에서 앞으로 1년 동안은 금리 인하가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지, 그에 따라 소비재 섹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주목해야 합니다.”(민재기 KB증권 PRIME CLUB 부장)민 부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동아재테크쇼’에…
17일부터 금융회사가 개인 채무자에게 방문 혹은 전화로 채권 추심을 할 수 있는 횟수가 일주일에 7회로 제한된다. 채무자가 재난, 가족의 사고 또는 질병 등으로 변제가 곤란한 경우 합의를 통해 추심을 최대 6개월까지 늦출 수 있게 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개인채무자보…
급증세를 이어가던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규모가 서서히 줄어드는 반면 신용대출은 늘어나는 상황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일 기준 730조8068억원으…
삼성전자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붐에 ‘10만전자’를 외쳤지만, 도로 ‘5만전자’가 되면서 개미들은 그야말로 좌절 상태다.주가를 끌어내린 건 다름 아닌 외국인 투자자다. 지난 8월 이후 삼성전자(005930) 주식을 12조 원 넘게 던졌다.관건은 순매도 흐름이 언제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며 3년 2개월 만에 통화 긴축을 마무리하고 완화 기조로 돌아섰다.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내렸다. 2021년 8월 이후 이어진 통화 긴축 기조가 38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년 2개월 만에 인하한 가운데, 연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 중 대다수도 한동안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금리 인하가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투자한 사람…
한국보다 먼저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에 나섰던 미국의 통화정책에는 다시 불확실성이 커졌다.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면서 일각에선 다음 달 금리 동결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2024 동아재테크쇼 개막… ‘돈의 물줄기’ 찾아 투자자들 몰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컷’ 단행,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긴축’에서 ‘완화’로 돈의 물줄기가 바뀌어 가는 가운데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2024 동아재테크쇼’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동아 재테크쇼’ 첫날인 11일 강연에 나선 부동산, 주식, 절세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투자자들이 참고할 만한 재테크 전략을 공유했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대표는 ‘공급 부족의 시대, 시장의 반응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히 △전세가 상승 지역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며 3년 2개월 만에 통화 긴축을 마무리하고 완화 기조로 돌아섰다.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인하했다. 2021년 8월 이후 이어진 통화 긴축 기조가 3…
KB국민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인 ‘KB스타뱅킹’에서 일시적인 접속 지연·오류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국민은행 등에 따르면 스타뱅킹에서 11일 오전 11시쯤부터 약 20여분간 로그인이 지연되는 현상이 빚어졌다. 접속 지연으로 수천명에 대기자가 발생했고 앱 구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
삼성전자(005930)가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로 내려앉는 등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임원들이 자사주 추가 매입에 나섰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11일(결제일 기준) 자사주(보통주) 5000주를 주당 6만 원, 총 3억 원에 매입…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리면서 향후 고금리로 주춤했던 소비 회복세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특히 다른 세대보다 부채 비율이 높고 소비 성향이 높은 30·40대의 소비부터 활력을 띨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통화 완화기에 이들의 부채가 확대되면 장기…
MBK파트너스·영풍(000670)의 경영권 인수 시도를 방어하는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 측이 자사주 공개매수가를 89만 원으로 인상했다.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고려아연은 자사주 공개매수가를 기존 83만 원에서 89만 원으로 올린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경영권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오전 9시 정각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에 입장하면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시작됐다.현 3.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는 이날 회의에는 8시 57분께 유상대·황건일·신성환 3명의 금융통화위원이 동시에 입장했다.연이어 장용성·김종…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38개월 만에 긴축을 마무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이 빅컷(0.5%포인트 인하)에 나서고 물가가 1%대로 내려오면서 한은이 금리를 낮춰 내수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과 집값과 가계부채 경계…
MBK파트너스·영풍(000670)의 경영권 인수 시도를 방어하는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 측이 영풍정밀(036560)의 대항 공개매수 가격을 3만 5000원으로 올렸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11일 금…
올해 세수가 당초 정부 예상보다 30조 원가량 부족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올 8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84조 원을 넘겼다. 나랏빚도 1167조 원을 넘어섰다. 야당은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2년에 걸쳐 80조 원이 넘는 세수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정부의 수입과 지출이 모두 악화…
퇴직연금 가입자가 계좌를 다른 금융회사로 손쉽게 옮길 수 있게 한 ‘실물이전 제도’의 시행이 보름가량 연기됐다. 일정이 늦춰졌지만 여러 금융사가 전산 문제로 다음 달 이후 뒤늦게 합류할 예정인 데다, 회사 간의 데이터 교환 과정에서 오류도 상당해 그마저도 ‘반쪽짜리 출범’이 될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