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하나은행 ‘2023 신탁포럼’ 개최 外
■ 하나은행 ‘2023 신탁포럼’ 개최 하나은행은 신탁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2023 신탁포럼’을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자산 운용 △증여·상속 설계 △기업 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유산 기부 △글로벌 재산 관리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
-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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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2023 신탁포럼’ 개최 하나은행은 신탁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2023 신탁포럼’을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자산 운용 △증여·상속 설계 △기업 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유산 기부 △글로벌 재산 관리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
코스피 21.67p(0.87%) 오른 2512.08 마감 원·달러 환율 3원 오른 1319.7원 마감
고금리 여파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석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 정책모기지가 늘어나면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석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3월중 금융시장 동…
세계 최대 경제 미국의 기준 금리가 고점에 근접하면서 글로벌 금리인상 사이클의 끝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진단했다.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대부분 금리인상을 마무리했거나 거의 끝을 향하며 금리인하(완화적 통화정책)를 앞둔 동결, 휴지기를 확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10일 보도했…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는 등 각국 금리인상 캠페인이 끝나가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사실상 금리인상 캠페인이 끝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는 한국은 기준금리가 3.5%로 정점을 친 뒤 내년에는 2.5%로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한국의 기…
로봇플랫폼 전문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연내 음식 서빙 로봇을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선언하고 추가 지분을 확보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에 연내 헬스케어 보조기구 ‘엑스원(EX1)’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합병(M&A)을 염두에 두…
정부의 압박에 은행권의 신용대출 금리 하단이 연 5%대까지 내려선 가운데, 올 초 신용대출 금리를 일부 내렸던 보험업권이 신용대출 금리를 다시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보험업권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10%를 넘어섰다. 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배짱 영업’을 하고 …
고객의 신용카드를 몰래 복제해 무단 결제한 배달 기사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배달 기사 A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일당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음식을 주문한 고객에게 받은 신…
최근 신세계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미매각을 기록하는 등 건설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A급인 KCC건설인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건설은 키움증권을 대표주관사로 내세워 2년물로 9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증액발행은 고려하고 있지…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0.41)보다 1.27포인트(0.05%) 오른 2491.68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0.07)보다 2.68포인트(0.30%) 상승한 882.7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6.7원)보다 0.…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은행은 지난해 7월 ‘미쓰비시 트레이딩’이라는 신규 법인을 설립해 기업의 재고 물품을 인수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전통적 금융업에서 벗어나 재고를 사들여 자금을 제공한 뒤 기업이 필요할 때 이를 되사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은행 측…
국내에서도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은행권 경쟁력 강화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은행 위기 등 예기치 못한 변수들이 불거지면서 그 추진 동력이 다소 떨어진 상황이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은행권의 경쟁을 …
기존의 ‘금융 강국’들은 요즘도 금융산업 규제 완화를 쉬지 않고 밀어붙이고 있다. 규제 강도를 낮춰서 금융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으로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 대응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 영국 정부는 30년 만의 대대적인 금융 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다. 브렉시트(영…
“노령연금 개시를 늦추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3년 전 직장에서 정년 퇴직한 A 씨(63)는 노령연금 개시 시기를 저울질하는 중이다. 퇴직 이후 프리랜서 활동으로 벌어들인 소득에다 작은 상가에서 나오는 월세까지 생활비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덕에 노령연금 개시 시기를 늦출까 …
국내 기준금리가 지난해 10월 3%대에 진입한 이후 7개월째에 접어들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월 국내 제조기업 302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대비 경영 상황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6.3%는 적자로 전환했거나 손익분기 상황…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금융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9일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에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비대면 방식으로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
지난해 은행 계열사의 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거둔 순이익이 2년 연속 20조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연결 기준)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KB국민 신한 NH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
앞으로 은행들이 자산액, 총이익 등을 기준으로 전체의 100분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영업부문을 폐쇄하거나 영업 양도·양수하려면 금융당국 허가가 의무화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 3월 은행법 개정안 시행(오는 9월)에…
대외 신인도와 직결된 경상수지가 11년 만에 두 달 연속 적자를 냈다. 수출 감소와 화물운임 하락, 해외여행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일각에선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수지 적자와 더불어 경상수지 적자가 동시에 발생하는 ‘쌍둥이 적자’ 우려도 나온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3년 …
국내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최근 1년 사이 3배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악화와 맞물려 금융당국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이 7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증권사의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