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신세계건설, 회사채 수요예측서 700억 미매각
A급 신세계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700억 원이 미매각되며 흥행에 참패했다.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2년물로 800억 원 모집에 1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700억 원이 미매각된 것이다. 신세계건설은 절대금리로 6.1~7.1%를 제시했으나 7.1%까…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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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신세계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700억 원이 미매각되며 흥행에 참패했다.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2년물로 800억 원 모집에 1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700억 원이 미매각된 것이다. 신세계건설은 절대금리로 6.1~7.1%를 제시했으나 7.1%까…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매각 성공 소식에 은행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00원대 아래로 내려섰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1.5원) 보다 2.7원 하락한 129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4…
최근 반등에 성공한 비트코인을 끌어내릴 만한 큰 악재가 세계 최대 코인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했다. 미국 금융당국에 이어 규제당국으로부터 연이어 철퇴 압박을 받자 사업 전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바이낸스는 현재 시장 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4.96)보다 25.72포인트(1.06%) 상승한 2434.94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4.11)보다 5.82포인트(0.70%) 오른 833.5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4.3원)보다…
정부가 아세안 국가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가 참석하는 회의에서 금융협력 등을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회의는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다. 오는 29~30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아세안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삼성전자는 하나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페이를 통해 고등학교 학생증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디지털 월렛 경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증∙사원증 등 모바일 신분증 기능 활성화 ▲해외 결제 …
최근 서민 등 금융취약계층을 유혹하는 동영상 형식의 대부광고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대부광고를 게시한 59개 대부업체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대부금융협회와 공동으로 유튜브, 네이버, 다음, 페이스북 등 SNS와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동영상 광고를 대상으로 대부광고 관련…
코로나19 이후 금융권의 비대면 업무 확대에 따라 국내 금융회사 점포가 1년 새 740개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 점포수는 1만5630개로 1년 전인 2021년 9월 말(1만6370개)보…
NH농협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산불피해지역 생태복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2021년 산림청과 산림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ESG특화 상품 ‘NH내가Green초록세상예‧적금’을 출시해 녹색 생태계 회복 실천…
앞으로 하나은행·기업은행·경남은행 등에서 기존 고정금리 상품 대비 금리가 낮은 새로운 ‘고정금리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정부의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고정금리 협약전세보증’ 상품(▶본지 1월 13일자 [단독] 변동형보다 금리 낮은 ‘고정형…
A급 평택에너지서비스가 약 2년 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다.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평택에너지서비스는 2년물과 3년물로 총 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평택에너지서비스는 다음달 20일 수요예측을…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4.96)보다 9.47포인트(0.39%) 상승한 2418.69에 장을 열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4.11)보다 3.38포인트(0.41%) 오른 831.07에 거래를 시작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4.3원)보다 4.5원…
“저에게는 1억 원 같은 50만 원이네요. 이 돈으로 불안한 찜질방 생활을 끝내고 마음 편하게 지낼 고시원을 구하려고 합니다.” 급전이 필요한 금융 취약계층에 연체 여부와 무관하게 최대 100만 원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이 출시된 27일. 서울 중구의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에 대해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5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최근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에 대해 “도…
국민연금이 6년간 1조7000억 원이 넘는 수수료를 지불하고 위탁운용을 해 직접투자보다도 못한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발전전문위원회 제8차 회의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에 직접투자해 거둔 누적수익률은 90.45%…
2021년 주요 시중은행 중 온실가스 배출량을 가장 많이 줄인 곳은 KB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관련해선 금융지주사 중 신한과 KB금융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27일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중 2…
KB국민은행은 제2금융권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연 10% 미만의 은행권 대출로 바꿔주는 ‘KB국민희망대출’을 27일 출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를 찾은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27일 오후 2시로 사전 예약하고 제시간에 도착했는데, 번호표나 따로 안내해주는 사람도 없고 순서가 밀려 2시간 기다렸어요. 그래도 1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고 하니 기다렸는데 결국 50만원 받았네요. 50만원 받으려고 이 고생했다는 게 기분이 좋진 않아요.”소액생계비대출 상담 첫…
저신용자에게 최대 100만원을 긴급 대출해주는 소액생계비대출에 대한 첫 상담이 27일 오후 6시를 끝으로 마감됐다. 이날 신청 창구에는 청년과 중년, 고령층까지 전 연령대가 방문했다. 직업도 무직을 비롯해 주부·일용직·프리랜서 등 다양했다. 자금 용도는 대부분 생활비와 주거비였다. …
“저에게는 1억 원 같은 50만 원이네요. 이 돈으로 불안한 찜질방 생활을 끝내고 마음 편하게 지낼 고시원을 구하려고 합니다.” 급전이 필요한 금융 취약계층에게 연체 여부와 무관하게 최대 100만 원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이 출시된 27일. 서울 중구의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