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PC뱅킹 종료…모바일뱅킹으로 단일화
케이뱅크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PC뱅킹 서비스를 다음 달 말부터 종료하고 모바일뱅킹으로 단일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이용빈도가 적은 PC 기반 서비스를 정리하면서 인터넷은행 3사가 모두 모바일뱅킹 서비스만 제공하게 됐다. 케이뱅크 고객들은 다음 달 29일부터 이…
- 2023-02-2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케이뱅크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PC뱅킹 서비스를 다음 달 말부터 종료하고 모바일뱅킹으로 단일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이용빈도가 적은 PC 기반 서비스를 정리하면서 인터넷은행 3사가 모두 모바일뱅킹 서비스만 제공하게 됐다. 케이뱅크 고객들은 다음 달 29일부터 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펀드에 투자한 가운데 절반이 넘는 투자자들이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발표한 ‘2022 펀드 투자자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펀드 보유자 중 수익을 본 비율은 20.4%, 손실을 본 비율은 57%로 집계됐다. 각각 전…
미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긴축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10원 가량 급등하며 1310원 중반대로 올라섰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1304.8) 보다 10.6원 오른 1315.4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
MBK파트너스와 UCK(유니슨캐피탈코리아) 컨소시엄이 경영권 인수를 위한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가 성공함에 따라 상장폐지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UCK 컨소시엄은 오스템임플란트의 공개매수 지분인 65.1%와 전환사채 3.5%, 공…
최근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저신용 대출 비중이 높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연체 증가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1개월 이상 …
NH농협은행이 농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하여 연체이자 가산금리를 3%p 이내에서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내달 2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대상은 연체 발생일로부터 90일 미만의 연체차주인 농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다. 이석…
올들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회사의 규모가 13조원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대형주 위주로 수급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 시총 10위내 기업들의 지각변동도 눈에 띈다. 카카오게임즈는 순위가 2계단 미끄러졌지만, 경영권 분쟁을 …
코스피가 미국의 강한 물가지표의 영향으로 2400선을 하회하고 있다. 미국의 긴축이 장기화 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다. 증권가는 외국인들의 이탈이 나타나고 있어 한달간 코스피 시장의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
코스피가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1% 이상 하락하며 지난 1월20일 이후 한달만에 장중 24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27.44p(-1.13%) 하락한 2396.17를 가리키고 있다.코스닥은 4.67p(-0.60%) 하락한 774.21이다. 서울외…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3.61)보다 18.19포인트(0.75%) 내린 2405.42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8.88)보다 3.87포인트(0.50%) 내린 775.0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4.8원)보다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치솟는 물가를 잠재우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6.5%까지 올려야 할 수 있다는 저명한 이코노미스들의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과 싸워 이기려면 금리를 더 높여 침체를 유도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중앙銀, 침체 없이 …
“언제까지 사업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월 1200만 원이던 이자가 몇 개월 새 2000만 원이 됐어요.” 경기 안산시 시화국가산업단지(시화산단)에서 연매출 180억 원 규모의 제조회사를 운영하는 A 씨는 23일 이렇게 하소연했다. 원자재 구매 비용이 늘어나 수익…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겠다면서 금융당국이 몇 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지만 실제 이용 실적은 저조한 상황이다. 신청 조건이나 한도가 너무 까다롭게 설계됐거나 다른 정책금융 상품과 혜택이 중복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무소속 양정…
지난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른 가운데 실제 금리 상승 폭이 가계대출보다 기업대출에서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당국의 압박에 따른 금리 인하 효과도 가계대출 상품에만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 신…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배당 확대 등의 주주제안이 주총 안건으로 상정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들의 활동이 확대된 데다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려는 소액 주주들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4일 주주제안을 정기 및 임시 주총…
카카오, 케이뱅크에 이어 인터넷은행 3위 업체 ‘토스뱅크’가 최대 5000억 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에 나섰다. 자본을 늘려 재무 상태를 개선하고 후발 주자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최근 외부 자금을 유치하고자 다수의 외국계 증권…
금융 당국이 대형은행 중심의 과점체계를 허물고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험, 증권, 카드사도 은행 영역에 일부 진입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규 플레이어가 시장에 들어와 은행들과 나란히 경쟁하려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증권이나 보험 등 다른 업권 금융사들부터 끌어들이…
고금리로 이자 부담은 높아졌는데 경기 둔화로 수입은 쪼그라들면서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지난해 말 연체 대출 잔액은 1분기 말 대비 3배 가까이로 급등했고, 시중은행의 신규 연체율도 꿈틀거리고 …
금융감독원이 간편결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고객 보호 미비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 금융 당국의 압박이 은행, 보험, 카드를 넘어 ‘빅테크’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
삼성카드가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삼성 iD EDU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 iD EDU 카드’는 교육에 특화된 상품으로 학원, 학습지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배달앱, 아파트 관리비 등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