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분증으로 민간앱서 은행 계좌 만든다
이르면 올해 안에 실물 신분증 없이도 스마트폰 모바일 신분증만 있으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금융보안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적합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온라인이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은행 업무를 보려면 …
-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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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 안에 실물 신분증 없이도 스마트폰 모바일 신분증만 있으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금융보안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적합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온라인이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은행 업무를 보려면 …
한국은행이 서울 집값이 2021년 고점의 90% 수준까지 회복되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다시 상승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12일 한은이 발표한 ‘최근 주택시장·가계부채 상황에 대한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8월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지표를 확…
김병환 금융위원장(사진)은 12일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 가계대출 규제와 관련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대출총량제 도입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안이 주주 이익을 침해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합병가액 산정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취…
KCGI의 한양증권 인수에 오케이금융그룹과 메리츠금융그룹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GI와 한양학원은 13일 한양증권 매각을 위한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양학원은 지난달 2일 KCGI를 한양증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회사원 A 씨는 경매로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한다. 그런데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이 존재하는 물건을 피하다 보니, 쉽게 아파트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매수자는 대항력 있는 임차인만 있으면 지레 겁을 먹는다. 임차인은 등기부에 공시되는 기준 권리(근저당권 등)보다 먼저 주택 인도 및…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소폭 증가했지만, 2년 간의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해고는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미 노동부는 12일 9월7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23만건으로 2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
유로존 중앙은행인 ECB(유럽중앙은행)은 12일 정책 이사회를 열고 정책 금리 중 핵심인 중앙은행 예치(데포)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일반은행이 자금을 대출하지 않고 ECB 등 중앙은행에 예치할 때 주는 금리는 3.50%가 되었다. ECB…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기업들의 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등 기관투자자들의 장기투자와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당부했다. 12일 이 원장은 국민연금공단, 한국거래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서 “자본시장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장기…
이르면 올해 안에 실물 신분증 없이도 스마트폰 모바일 신분증만 있으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12일 금융보안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적합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온라인이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은행 업무를 보려면 실…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 등 대외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준의 정책기조 전환 기대가 상당 부분 선반영됐고, 외국인 선물 매수세 진정에 따라 향후 국고채 금리가 단기간 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진단이다.한…
8월 ‘블랙 먼데이’ 이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수급 흐름이 바뀌고 있다. 외국인이 상반기 집중 매수했던 반도체 매물을 쏟아내면서 국내 증시의 주도주도 반도체에서 바이오·전력기기 등으로 분산되는 모습이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국내 증시도 급락한 ‘블랙 먼…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5% 오르는데 그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에너지·주거를 제외한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예상치(0.2%)보다 높은 0.3%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증권가는 오는 17~18일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
세아제강이 최대 14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2년물과 3년물로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가능하다.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경계의식을 가지고 가계부채를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6월 이후 주택거래 증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며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정식 대부업체의 가면을 쓰고 영업해 온 불법 사채 조직 등 4300개의 대부업체가 업계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나체 사진이나 동영상을 요구하는 성 착취 추심이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 폭행·협박 등을 기반으로 한 반사회적인 대부 계약은 ‘무효화’된다. 이자는 물론 원금도 돌…
8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9조 원 이상 불어나며 집값 급등기이던 2021년 7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뛰어오른 가운데 국제결제은행(BIS)은 가계부채가 한국의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1일 한국은행 등이 발…
삼성전자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삼성전자의 부진과 함께 외국인투자가 이탈도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외국인투자가가 1조 원 넘게 주식을 순매도하며 이날 코스피는 장중 2,500 선을 내줬다. 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0% 하락한 2…
미국 대선 TV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우세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환율이 소폭 하락하고 ‘해리스 관련주’가 상승하는 등 자산시장도 반응을 보였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
코스피가 외국인의 1조원 넘는 순매도에 7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장중 2490선까지 밀려났다.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3.43)보다 10.06포인트(0.40%) 하락한 2513.37에 장을 닫았다. 0.06%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2500선마저 붕괴돼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