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도 2억5000만 원까지 구매 가능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법인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법인 고객에게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설 명절을 맞아 개인 고객에게도 이달 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10% 할인…
-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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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법인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법인 고객에게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설 명절을 맞아 개인 고객에게도 이달 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10% 할인…
계속된 금리 인상 여파로 보험사 신용대출의 평균 금리가 최고 13%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자금난을 우려한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연초부터 서민들의 돈줄이 마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보험업계에 …
“지난해 4월에 집을 사면서 받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가 4.9%까지 올랐는데 앞으로 더 오를 것 같아서 특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서 조금이라도 이자를 아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직장인 최모 씨·41) “특례 보금자리론을 활용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보려 했는데 금리가 생각…
지난해 2조6414억 원 가치의 화폐(지폐와 동전) 4억1268만 장이 훼손 또는 오염돼 폐기 처분됐다. 폐기된 화폐를 낱장으로 길게 이으면 5만2418km로 경부고속도로(413km)를 63차례 왕복하는 거리고, 쌓으면 높이가 롯데월드타워(555m)의 233배에 달하는 12만9526m…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9.86)보다 20.47포인트(0.85%) 내린 2379.3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6.89)보다 7.18포인트(1.00%) 하락한 709.7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5.3원)보다…
NH농협은행이 설 명절 고객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이동점포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형 이동점포다. 신권 인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설 명절에는 20일 오전 9시…
OK저축은행의 모바일 앱에서 16일부터 수시간 째 접속 장애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 모바일앱은 전날 오전 9시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적용한 이후 이날 오후까지 접속 지연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13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전 9시까지 차세…
한국은행이 지난해 폐기한 손상화폐가 1년 전보다 915만장(2.3%) 증가한 4억1268만장으로 집계됐다.17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폐기 손상화폐는 2조6414억원 상당으로, 금리 상승 등 영향에 은행권 환수가 증가하면서 늘어났다.폐기된 화폐를 낱장으로 길게 이으면 총 길이가 5만2…
고금리 영향으로 지난해 11월 예·적금 규모가 58조 늘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반면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에선 역대 가장 많은 돈이 빠져나갔다. 시중 통화량은 27조원 불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2년 11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375조5000억원으로 전년(510조8000억원) 대비 26.5%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2조1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169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지난해 은행권에서 각종 금융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횡령·배임 사고 규모가 전년대비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내 은행별 횡령·배임 사건 내역’ 자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SC·경남·농협·…
미국 달러화 강세 현상이 꺾이면서 금이 대체투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금리 상승 기대가 낮아지고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면서 금 선물 관련 투자상품도 인기다. 17일 뉴욕상품거래소(NYSE)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금 선물(2월물)은 온스당 1921.70 달러에 거래를 마…
이르면 내년부터 연간 5만 달러(약 6200만 원) 넘는 돈을 해외에 보낼 때 거래 사유 등을 사전에 신고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들의 외환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1999년 제정된 외환거래법을 폐지하고 새 법을 만들기로 했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 같…
Q. 회사원 A 씨(45)는 상속 받은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하려 한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높아진 만큼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한 상품으로 운용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다. A. 2022년은 금융시장 역사상 가장 잔인했던 해로 기억될 만…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의 내부거래 공시 기준금액을 기존 5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공시의무를 위반해도 30일 이내에 수정하면 과태료를 감면한다. 공정위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대기업집단 공시제도 개선 방안을 내놨다. 우선 대규모 내부거래의 공시대상 기준금액은 현행…
설 명절을 엿새 앞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현금 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을 호송차에 싣고 있다.
지난해 은행권에서 발생한 배임·횡령 액수가 전년보다 7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횡령 사고로 금융감독원이 자체 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 은행권 배임·횡령액 규모가 갈수록 커지면서 금융권 내부 통제 및 외부 감사 제도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17일부터 0.05%포인트가량 떨어진다. 금융당국이 내린 예금 금리 경쟁 자제령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1개월 만에 하락했기 때문이다. 은행 대출 금리는 소폭 내리지만 1년 넘게 이어진 금리 …
금융당국이 주택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기준을 현재의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막기 위한 투자자 보호법 제정 작업도 본격화된다. 16일 금융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법안소위 대비 법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