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밑으로…삼성전자, 6만원 턱걸이 [마감시황]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다시 2600선 밑으로 밀려났다. 3분기 부진한 잠정 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1%대 약세를 기록했다.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02포인트(0.61%) 내린 2594.3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 2600포인트를 회복했지만 이날 삼…
- 2024-10-0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다시 2600선 밑으로 밀려났다. 3분기 부진한 잠정 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1%대 약세를 기록했다.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02포인트(0.61%) 내린 2594.3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 2600포인트를 회복했지만 이날 삼…
SK실트론과 HD현대, 롯데건설이 나란히 회사채를 발행한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2년물 300억 원, 3년물 300억 원으로 총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대표 주간사는…
풀무원식품이 4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30년 만기 3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4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증액발행은 없으며,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풀무원식품은 6.0~6.2…
현대해상이 최대 4000억 원의 규모의 후순위채를, 하나증권이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25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7일(현지시각) 주가가 6주 만에 최고치로 오르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글로벌 시가총액(시총) 2위 기업으로 재등극했다.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 기술주들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상승했다.포브스 등에 따르면 장중 …
올해 상반기(1∼6월) 금융감독원에서 퇴직한 31명 중 13명이 금융사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에 대한 감독 권한을 행사하던 금감원 직원들이 퇴직 후 곧장 금융사로 이동하는 것은 전관예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실이 금감원으로…
최근 A자산운용사는 신규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앞두고 다수 증권사를 통해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고 거래량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 효과는 적지 않아 거래 시작 1시간 만에 100억 원 이상의 거래가 발생했다. ETF 시장 관계자는 “운용사 간 경쟁이 치열한 상품일수록 경…
직장인 정모 씨(38)는 지난해 연소득이 약 800만 원 늘어나 A은행과 B은행에서 이용 중인 신용대출의 금리를 인하해 줄 것을 요구했다. A은행은 정 씨의 요구를 수용해 대출 금리를 0.3%포인트 낮춰줬지만 B은행은 정 씨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 씨는 “은행마다 내부 심사 …
최근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노 랜딩(no landing·무착륙)’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유지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로 인해 7일 외환시장에서 원화 및 엔화 가…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99억7000만 달러(약 566조 원)로 1개월 전보다 40억5000만 달러 늘어 석 달 연속 증가했다.
정부가 시효 만료 등으로 걷지 못한 세금과 과태료가 최근 5년간 34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세수 펑크가 발생한 지난해에도 정부가 못 걷은 돈은 5조 원이 넘었다. 연이은 세수 부족으로 나라 재정에 적신호가 켜진 만큼 정부가 불납결손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금융 당국이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에서도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에 대한 부당 대출이 이뤄졌으며 우리은행 출신 임직원 최소 3명 이상이 신청과 심사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현 경영진이 전임 회장 친인척의 부적정한 대출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즉각 대처하지 않아 부당 대출이 계열사로 …
75년간 이어 온 동업을 깨고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최씨’와 ‘장씨’ 가문이 이번엔 ‘영풍정밀’이란 회사를 두고 치열한 경영권 확보전을 벌이고 있다. 영풍정밀 주가는 7일 장중 15% 이상 오르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영풍정밀 주식은 코스닥 시…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 단행과 동시에 중국 증시는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달 국경절 연휴 휴장에 앞서 9거래일 만에 23.4% 급등해 현재 중국 증시 모습은 과열 양상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2년 넘게 미중 금리차 확대로 런민은행의 통화정책 여력이 제…
■ 카뱅, ‘저금통with하나투어’ 출시… “여행 상품 혜택”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저금통with하나투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소액저축상품 ‘저금통’의 제휴를 여행 업종으로 확대한 6번째 브랜드 저금통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 …